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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에디슨EV 주가전망 그 끝은 어디?

투명에가까운블루 2021. 11. 16. 10:08

에디슨EV (구 쎄미시스코)가 연일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1년 본 주식 중에 가장 큰 흐름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가 왜 이렇게 급등을 하고 있고 끝은 어디일지 쎄미시스코 주가전망까지 해보자. 사명이 이제 에디슨EV로 변경 되었다.

쎄미시스코 에디슨EV 주가 급등 이유

쎄미시스코 주가는 2021년 3월 1343원에서 11월 11일 기준 63,400원으로 말도 안되는 상승을 한 상황이다.

이런 기적적인 상승을 만든 원동력은 무상증자와 2가지 강력한 호재이다.

1. 에디슨EV 쌍용차인수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쌍용차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법원에 허가까지 완료하였다.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에는 쎄미시스코외에도 에디슨모터스와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 그리고 키스톤PE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전문기업으로 이 기술력을 활용하여 쌍용차를 전기차 전문회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쌍용차가 가진 코란도, 렉스턴 등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거기에 전기차 기술력을 더해서 전기차전문회사로 나아가겠다고 밝힌 것이다.

지금 테슬라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고 시장도 2차전지가 상승랠리를 해온 것처럼 시대의 흐름인 전기자동차와 지금은 기울었지만 사용한 라인과 SUV제작 기술력을 갖춘 쌍용차의 만남이니 굳이 ‘대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큰 이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에디슨EV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보통 주가를 올리는 호재로 작용한다. 보통은 1주당 1주를 주는 100%가 많은데, 에디슨EV는 1주당 3주를 주었다.

이러한 호재들이 겹치면서 단기간에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만들었다.

에디슨EV 주가전망

사실 이정도 오른 주식은 이미 주가전망이고 머고 보유자의 영역이다. 오르는 것을 보고 올라탈 생각을 한다면 접어야한다.

이미 엄청난 주가 상승이 있었기 때문에 오를 곳은 적지만 떨어질 공간은 한참 남았다는걸 꼭 명심하길 바란다.

본론으로 돌아와 에디슨EV 주가전망을 알아보자. 이미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때문에 순전히 내 생각으로만 적어보겠다.

에디슨EV가 바라보고 있는 목표는 쌍용차의 전기차 전환이다. 매우 규모가 큰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을 하기에 2가지 측면이 부족했다. 하나는 기존 쎄미시스코가 가진 반도체 소부장을 하는 매출액 100억 200억 규모의 소규모 기업의 이미지와 자본금이다.

그래서 무상증자라는 보통 주가 작업에 많이 쓰는 대형호재를 활용하여 주가를 크게 끌어 올렸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본확보와 더불어 회사의 전체 규모 자체를 우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에디슨EV는 이렇게 키운 규모를 유지해 나가고 싶어할 것이다. 단기간 크게 오른만큼 조정은 있겠지만 다시 예전 주가까지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가총액 3천억 이상은 유지하려고 할 것이며 향후에는 쌍용차의 전기차화에 참여하는 기업에 맞게 시가총액 1조까지도 꿈꾸고 있지 않을까 싶다.

단기에는 조정이 있을 시 위험하고 추이를 지켜봐서 안정세로 간다면 그 후에 주식 구매를 고려해보는게 좋을 것이다.

지금 에디슨EV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절반정도나 그 이상은 처분을 하셔서 일단 수익을 만들고 이후에 리스크를 감수하는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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