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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사가 인증한 공기정화능력 스파티필름 키우기

투명에가까운블루 2023. 5. 23. 11:52

나사가 인증한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스파티필름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파티필름 물주기부터 꽃 관리 방법 등 제가 실제 스파티필름을 2년 키우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스파티필름 키우기

나사가 인증한 공기정화능력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이 유명해진 것은 NASA에서 최고의 공기정화능력을 가진 식물로 인증해주면서 입니다. 플랜테리어에 빠져 집에서 식물을 기르려는 분들은 아무래도 공기정화효과를 기대하게 될 겁니다. 공기정확능력으로 보면 스파티필름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벤젠, 폼알데하이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자일렌&톨루엔, 암모니아 이 모든 것에 유일하게 정화 효과를 다 보인 식물로 나와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 스파티필름 키우기

다만 스파티필름에 대해 조심해야할 점은 ASPCA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가 먹을 경우 [구강 자극, 강렬한 화끈거림 및 입, 혀 및 입술의 자극, 과도한 침 흘림, 구토, 삼키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집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이 부분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불용성 옥살산칼슘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백합 종류가 모두 해당합니다.

다만 해당 입을 먹어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식물을 뜯어먹는 습관이 없다면 주의는 하시되 기르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스파티필름은 꽃가루가 문제가 많이 되는데 꽃술 부분을 잘라내도 꽃에는 영향을 안 주기 때문에 꽃술을 잘라내시면 됩니다.

스파티필름 놓는 위치 햇빛

스파티필름은 습하고 그늘진 열대우림에서 성장하는 식물입니다. 직사광선이 비추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서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는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식물이기에 햇빛 자체가 나쁘지는 않으나 하루종일 햇빛이 비추는 자리는 좋지 않습니다. 베란다의 구석진 자리 등에 두어서 햇빛이 하루종일 비추지는 않는 위치에 두셔야 성장이 잘 됩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도 샷시의 끝자리에 두어 일부의 햇빛만 받도록 배치해 두었습니다.

스파티필름 물주기

집에서 키우는 식물은 의외로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어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물주기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죠. 물주기는 흙 상태를 기준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일주일 1-2회 물을 주는게 좋다고 하지만 집에 흙의 상태 그리고 화분의 종류에 따라 흙의 건조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토기를 만든 화분은 통기성이 좋아 물이 쉽게 마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화분의 경우 통기성이 나빠서 물이 잘 마르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겉흙의 상태를 보고 흙이 건조할 때 흠뻑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물을 줘야하는지는 잎사귀를 보고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잎이 축 쳐져있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럴 때는 즉시 물을 보충해 주세요.

그리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분무기로 잎에 물을 자주 분사해줘서 습한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스파티필름이 염소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수돗물을 담고 24시간 지난 후에 사용을 하시거나 정수물을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노란색으로 변한 잎 잘라내기

스파티필름을 기르다보면 꽃이나 잎이 노래지면서 변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저도 이 부분은 구매처에서 별도로 상담한 적도 있습니다. 화원에서 알려준 방법은 노란색으로 변한 잎은 바로 잘라내라고 합니다. 썩은 부분이 아래 뿌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스파티필름 잎이 노랗게 변했다면 잘라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꽃 같은 경우는 뒷 부분이 점점 초록색으로 변하다가 시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보인다면 아래쪽을 잘라내 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파티필름 화분

스파티필름의 화분은 25cm 이내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너무 작은 화분을 사용하면 식물이 성장하지 못하고 뿌리가 뻗어나가지 못합니다. 적당히 큰 화분을 사용해지는게 좋습니다.

스파티필름에 자주 나타나는 문제

1.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이 같은 경우는 과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가 썩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화분에서 꺼내서 썩은 부분을 제거해 주는게 좋습니다.

2. 잎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이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물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화분에 물을 충분히 줬는데도 이렇다면 노랗게 변한 부분은 잘라내고 분무기로 잎에 물을 분사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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