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도 한가하고해서 팀원들과 함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봤습니다! 업무시간에 보는 영화는 꿀이지요.. 시원한 맥주세트까지 구매해서 제대로 즐겼습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죠. 주로 제목으로 영화를 판단하는 저로서는 첫 예고편을 보자마자 꼭 봐야지 하고 등록했던 영화입니다. 자세히 적어 놓은 곳이 있어서 참고했습니다. [참고 페이지 : 코미디 영화 추천 1탄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다시보기와 리뷰] 코미디 영화 추천 1탄 :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다시보기와 리뷰 / 통쾌한 액션과 코미디의 만남 - 집콕하느라 우울한 요즘 우울함을 날려줄 코미디 영화 추천 1탄!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준비했습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에 대한 자세한 리뷰와 다시보기 방법까지 알려 드릴께요. ..
오늘은 오랜만에 스페인 영화 '내일의 안녕 (Ma Ma)' 를 봤습니다. 내일의 안녕이라는 제목보다는 원제목인 Ma Ma가 이 영화의 느낌을 더 잘 표현해주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영화는 사실 지금 나온 영화가 아닌 2015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내일의 안녕을 본 이유인 포스터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저는 포스터로 영화 자체의 센스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페인판과 국내판을 비교하면 양국의 디자인과 색감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어느쪽의 포스터도 취향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배우 비키니를 굳이 포토샵으로 처리한 부분은 고지식하고 경직되어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내일의 안녕이 아닌 또 다른 만남의 이야기" 영화 내일의 안녕은 제목..
1편과 2편으로 비교적 인상 깊은 구도를 만든 혹성탈출.야심차게 나온 혹성탈출의 마지막 3탄 혹성탈출 : 종의 전쟁~저는 개봉날 코엑스 MX관에서 바로 감상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혹성탈출 3탄의 솔직한 감상평,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내용적인 반전이 있는 영화이나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종의 전쟁이 아닌 종끼리의 전쟁" 혹성탈출의 흥미롭고 새로운 점이라면 바로 사람이 아닌 유인원이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하지만, 혹성탈출 3탄은 타이틀인 종의 전쟁이 아닌 종끼리의 전쟁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처음에는 인간과 유인원의 전쟁 같은 구도를 취하지만, 결국은 인간과 인간의 전쟁에 유인원은 휘둘리고 희생 당할 뿐입니다.유인원은 인간과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래 싸움의 새우' 신세로 그려집니다.단..
몇 개월 안 되는 사이에 노무현 대통령을 소재로 한 2가지 다큐가 개봉했습니다.최근에 시대적인 변화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노무현 대통령님 이름이 자주 등장하네요.과거에 박정희 패러다임이 지금은 노무현 패러다임으로 시민의식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박정희 VS 노무현 이게 현재 한국의 세대간의 인식차이,한 발 더 나아가 시대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좌표가 되는 것 같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거나 관심으로 두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영화 '노무현입니다' 와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석과 컨셉 사이" '영화 노무현입니다' 의 구성은 정석에 가깝습니다.대통령 후보 선발이라는 드라마틱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그..
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개봉을 기다려온 작품이었습니다.기다려온 이유는 한 달 전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갔다가 본 포스터의 제목 때문이었어요.'목소리의 형태' 라는 제목부터 철학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쉽게 보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생각하며 보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기대감에 개봉과 함께 보고왔습니다.영화 목소리의 형태는 과연 기대할만한 애니메이션였을지 관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여성 감독만의 특유의 섬세함" 저의 하나의 특징이라면, 영화 관람 전에 감독에 관한 정보나 출연진에 관한 정보를 전혀 접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그리고 여성 감독의 영화는 지금까지는 100%의 확률로 맞춥니다.영화 목소리의 형태를 보면서도 '여성 감독이 만들었나?'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요.그 이유는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오갤2)!가오갤2에서는 완소 캐릭터 미니 그루트의 하드 캐리로 돌아왔습니다.한동안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달굴 완소 캐릭터의 등장을 예감해 봅니다. "가오갤2 그루트는 왜 작아졌을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이 개봉한지가 오래된지라 기억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저도 보고 나서 그루트가 왜 작아졌는지 기억이 안나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루트가 작아진 이유-스타로드 팀의 탈출 시간을 벌어주다가 불에 타서 사망... 한 줄 알았으나남은 가지가 미니 그루트로 부활하였습니다. 가오갤2를 보고나면 모두 그루트 피규어가 갖고 싶어지실 겁니다.마지막으로 "아임 그루트"#가오갤2 그루트 #가오갤2 미니 그루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그루트 미니 ..
마블 시리즈 중에 가장 나를 흥분시킨 영화!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vol.2로 돌아왔습니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 1편을 너무 신선하게 봤던지라 개봉날 바로 보고 왔습니다. (나간김에 일산 꽃 박람회도 살짝 맛 보고...)엄청 귀여워진 미니 그루트와 다시 돌아온 가오갤2 감상 후기 시작합니다. "시선을 사로 잡는 오프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가오갤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자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주인공 스타로드가 이어폰을 끼면서 올드팝이 흘러나온 장면인데요.이번 가오갤 vol2의 오프닝 장면 또한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가오갤 1편보다 더 좋았습니다."귀여워진 그루트가 이 영화를 하드캐리 할 것이다" 라는 것을오프닝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영화 런던 프라이드는 BBC가 제작한 실화를 중심으로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 바로 전 영화가 댄서로 역시 BBC 제작 다큐 영화였는데, BBC가 요즘 열심히 하는 건지.. 제가 자꾸 취향저격 당하는건지.. 왠지 당분간 BBC 영화는 쉬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영국에서는 2014년 9월 개봉작인데 성소수자 이슈가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서 개봉한 것 같네요. "성소수자와 광부의 연대 이야기" 영화 런던 프라이드는 성소수자와 광부가 서로 연대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503호 누나가 좋아한다는 마거릿 대처 시대, 켄 롯치 감독이 매번 비난하는 노동자들을 몰아내고 약자를 공격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노조탄압 얘기를 하니 홍막걸리 마스터가 떠오르기도..) 차별 받던 성소수자들이 탄..
매주 주말은 영화를 보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데요. 그러다 보니 티스토리 포스팅도 영화 리뷰가 가장 많네요. 오늘은 그래서 영화 관련 용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어디까지나 취미 수준으로 즐기기에 제가 아는 내용과 정보수집을 합하여 영화 관련 용어를 정리하였습니다. 1. 영화 장르 종류 영화 장르는 정말 특정되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음악계에서 크로스오버가 많이 일어나듯이 딱 어느 장르로 분류할 수 없는 영화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중복되거나 용어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보편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장르만 소개하자면, 코미디 / 어드벤처 / 액션 / 드라마 / 스릴러 / 로맨틱 코미디 / 히어로물 / 호러 / 뮤지컬 / 다큐멘터리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거기..
숨겨진 명작 영화 BEST3 1탄 SF영화 SF계의 레전드 영화를 모아서 소개합니다. SF영화를 좋아하시거나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 정도는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매트로폴리스 같은 명작 영화도 있지만 1927년 영화로 고전 영화를 싫어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고전 작품은 제외하였습니다. 1. SF영화 명작 - 블레이드 러너 첫 번째로 뽑은 명작 SF영화는 블레이드 러너입니다. 이미 영화광들 사이에서는 레전드로 뽑히고 있는 작품입니다. 블레이드 러너는 SF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기도 합니다. SF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능력이 반짝반짝하는 영화지요. 기존에 SF영화는 스타워즈와 같이 주로 외계인을 다루는 장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블레이드 러너를 계기로 SF는 단순히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