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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중에 가장 나를 흥분시킨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vol.2로 돌아왔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오갤) 1편을 너무 신선하게 봤던지라 개봉날 바로 보고 왔습니다.

(나간김에 일산 꽃 박람회도 살짝 맛 보고...)

엄청 귀여워진 미니 그루트와 다시 돌아온 가오갤2 감상 후기 시작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가오갤2


"시선을 사로 잡는 오프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가오갤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자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주인공 스타로드가 이어폰을 끼면서 올드팝이 흘러나온 장면인데요.

이번 가오갤 vol2의 오프닝 장면 또한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가오갤 1편보다 더 좋았습니다.

"귀여워진 그루트가 이 영화를 하드캐리 할 것이다" 라는 것을

오프닝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물론 이번 가오갤2 오프닝에도 올드팝이 흘러 나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가오갤2 후기


"개그 담당자리를 뺏긴 로켓(너구리)"


1편에서 걸출한 입담으로 개그와 B급 감성을 담당했던 너구리(?) 네모얼굴 원숭이(?) 로켓.

이번에는 그 자리를 드랙스에게 내줬습니다.

아직도 드랙스의 웃음 소리가 귀에서 맴도네요 ㅎㅎ

외모와 달리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이는 드랙스가 의외로 자기 소신을 꿋꿋히 지키면서도

웃음 포인트에 대부분 등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분량도 로켓이 가오갤 vol2에서는 드랙스에게 밀려버렸습니다.

거기에 러브라인까지... 다음편에는 로켓 러브라인도 하나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가오갤2 스포


"아임 유어 퐈더 of 스타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계속 떡밥으로 등장했던 스타로드의 특별한 핏줄의 비밀.

가오갤2에서는 드디어 밝혀집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어머니는 평범한 지구인이고 정체불명으로 남아있던 아버지가 등장합니다.

심지어 아주 큰 비중으로 말이죠.

스포라 얘기는 안하겠지만 역시 주인공은 핏줄부터 버프가 있나 봅니다.

여기까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가오갤2 추천


"1편보다는 부족한 가오갤2"


대다수의 시리즈물이 그렇듯 가오갤2도 가오갤1편보다는 아쉽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웃음 횟수로만 보자면 1편보다 2편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가오갤1에서 극찬을 받았던 올드팝들의 절묘한 배치와 B급 개그감성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네요.

올드팝이 1편보다 더 많이 등장하고 B급 개그 또한 많이 등장하지만 핵심이 빠져 있습니다.

바로 "타이밍" 입니다.

횟수는 더 많이 등장하지만 절묘하게 어울러지는 장면이 적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해 억지로 밀어넣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이번에도 보고 나서 기분 좋은 영화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참고로 이런 코믹 영화는 극장 전체 분위기가 영화 만족도를 많이 좌우합니다.

북적대고 활기찬 동네에 있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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