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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대통령 탄생!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투명에가까운블루 2017. 5. 10. 01:53

드디어 19대 대선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득표율은 41% 수준, 다자 구도를 고려하면 높은 수치로 당선 되었다.

5월 10일부터 우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진짜 대통령이 있는 나라에 살게 된다.

오늘이 있기까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시간들을 돌아보면 머리 속에

'드디어... 드디어...'

라는 말이 계속 맴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우리는 이후의 일을 알고 있다"


20번 이상의 촛불 집회를 통해 드디어 탄생한 문재인 19대 대통령.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꽃길만 걷게 될까?

아니다. 우리는 이미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알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생 당시로 기억을 거슬러 올라보자.

당선되고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이제 보수 언론과 보수당들은 끊임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와 너희가 하면 불륜 우리가 하면 로맨스 같은 논리를 들이밀며

한 대 쳐보시든가 하는 자세로 나올 것이다.

그리고 권력은 꼭 비난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진보 언론과 진보당은

마치 부도덕한 정권인 것 처럼 흔들 것이다.

너무 비관적인 예측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이미 봤고 이미 알고 있다.


19대 대선 결과


"끝이 아닌 시작"


제 19대 대통령,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이 탄생하기까지 시민들은 많이 싸워왔다.

그 노력들이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기득권들의 부정과 법을 가지고 장난치는 법꾸라지들 권력에 붙은 기생충들과 싸워왔다.

그리고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러한 적폐청산이다.

지금까지 사회의 주류로 이승만 시대부터 이어져온 기득권들은 온갖 발악들을 할 것이다.



유시민 작가가 말한 것처럼 모든 세력이 바뀐 것이 아니다.

겨우 "정치 권력 하나 바꼈을 뿐" 이다.

우리의 투쟁은 끝이 아닌 투쟁이다.

적어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런 적폐 기득권들과 대결해 나갈 생각이 있다면,

힘을 보태줘야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결국 또 한 번에 좌절을 보게 될 것이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데쟈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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