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회

19대 대통령 문재인의 선거 기네스 (새로운 역사)

투명에가까운블루 2017. 5. 11. 02:56

아직 실감 나지는 않지만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이제 취임식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비서실장과 총리 인선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조금씩 실감이 되기 시작합니다.

비서실장에는 51세 임종석 비서실장을 임명한 점이 젊다는 점에서 꽤나 파격적이네요.

그리고 이전 정부들과는 다른 즉각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총리에는 현재 이낙연 전남 도지사가 내정되었네요.

청문회를 거쳐야겠지만 이낙연 전남 도지사가 별다른 비리가 없었으면..

그래서 청문회를 통해 흔들기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초반 동력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니깐요. (두 분 다 호남인사로 호남괄시론을 타파하기 위함으로 보이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은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이 기록한 이번 19대 대선의 선거 기네스 기록을 적어보려합니다.

이번 선거는 5파전부터 시작하여 기존의 선거들과는 여러 방면으로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요.

눈에 띄는 점이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러저러한 새로운 선거 기네스를 남겼다는 점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


문재인 대통령 선거 기네스 1 : 역대 최대 최다 2위와의 득표 격차!

지금까지 최대 득표율 차이는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간의 차이였습니다.

당시 이명박 48.7%, 정동영 26.2%로 약 500만표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득표율만 보면 이번보다 더 차이가 컸던 것으로 보이지만, 역대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였기 때문에

득표 수 차이는 이번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2위 홍준표 후보의 차이가 약 550만표로 더 큽니다.

언론에서는 압도적이지 못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5자 구도에서 역대 최대 득표 격차를 벌인 압도적인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선거 기네스 2 : 최초이자 유일한 광주 1위 부산 1위 대통령!

우리나라 선거문화는 동과서, 백제와 신라 위치를 기반으로 보수, 진보로 나누어져 왔습니다.

지역주의 때문에 여지껏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와 자유한국당 지지기반인 부산에서 1위를 같이 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물론 자유한국당 최대 핵심 지역은 대구/경북 일명 TK라 완벽한 지역주의 타파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동쪽의 최대 도시인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1위를 했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역주의


문재인 대통령 선거 기네스 3 : 전 직업 지지율 1위!

이번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 직업 지지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무직은 제외하였습니다.)

무슨 직업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흔히 블루칼라/화이트칼라라고 말하는

양쪽의 유권자한테 큰 지지를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무직에서 1위는 홍준표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노인지지층이 높은 이유로 해석됩니다.


직업별 득표율


문재인 대통령 선거 기네스 4 :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 1위!


마지막으로 5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60대 이상이야 어쩔 수 없이 보수 지지자가 많지만 50대는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직업군 연령대에서 1위 득표율은 향후 국정 운영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대 대선 연령대별 득표율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는 없지만 마지막으로 이번 19대 대선 기네스 하나를 소개하자면,

심상정 후보의 경우, 역대 진보정당 대선 득표율 중 최대 득표율이자 역대 대선 5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헬조선을 벗어나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19대 대통령 득표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 기록 #문재인 대통령 역대 최대 득표율 차이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