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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많이 보이는 단어라면 "어용" 일텐데요.

어용 지식인, 어용 교수, 어용 NGO, 어용 방송인, 어용 학자 등 수 없이 많은 단어가 뉴스는 물론

일반 방송 중에도 정말 많이 눈에 띄네요.

그럼 '어용' 의 뜻은 어떻게 될까요?






어용이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부나 그 밖의 권력 기관에 영합하여 자주성 없이 행동함을 낮잡아 이르는 말


사전적 의미에서 어용은 위와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 쎈쪽에 붙어서 줄 서는 행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 유시민 작가는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선언했었죠.

이때는 풍자적으로 어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고 정부에 일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지식인이 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정말 모든 언론사와 정당들이 공정하지 않은 잣대를 들이대며 비판했으니깐요.

 


앞으로 어용이 많이 등장할 때는 아마 4대강 문제 관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을 보니.. 산이랑 강이랑 구분이 안 가는게 톤&매너가 딱 맞아서 좋네요..

(진짜 좋다는거 아니라는거 모르면 난독증)

4대강 관련해서 당시 4대강이 좋은 사업이라고 주장하던 어용 정치인들과 그들을 뒷받침해 주던 수 많은 어용 교수들

거기에 어용 방송인들까지 엄청 났었죠.

이쯤 되면 거의 대국민 사기극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대선후보로 나왔던 자유 한국당 홍준표 후보도 이명박 정권 당시 4대강 사업에 큰 역할을 했었죠.

이번에 뒤에서 2등한 이재오 후보는 거의 4대강 돌격대장이었고요.


아무튼 어용이라는 단어가 사라져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4대강은 빨리 원래의 색과 수질을 찾아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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