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업무를 하다보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영어로 이메일을 쓸 경우 있을 겁니다.

저도 영어는 능숙치 않으나 외국계 클라이언트들과 오래 일했던 관계로 영어로 이메일을 써야하는 일이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첫 인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끝인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영어 이메일 쓸 때 첫 인사, 끝인사 즉 맺음말과 주의할 사항을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첫 인상을 결정 짓는 영어 이메일 첫 인사


언제나 첫 인사가 첫 인상을 결정 짓는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우리와 동일하게 영어 이메일도 그 사람을 만나적이 있는지 친분이 있는지에 따라 첫 인사가 달라집니다.


Dear Mr.000 : 격식을 차려서 인사하는 경우로 처음 인사하거나 딱딱한 관계일 때는 Dear와 함께 Mr, Ms + 성이나 이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본인이 만약 외국계 회사에 다닌다면 같은 회사원끼리는 생각보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는 것을 많이 느낄텐데요.



같은 회사 동료이거나 아니면 친분이 좀 있다면 가볍게 Hello + 이름 혹은 Hi + 이름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경우가 더 많더군요.



간단한 자기 소개 방법


영어 이메일에서는 우리처럼 너무 많은 격식을 차리거나 하기보다는 심플하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리는게 중요합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I am 000(이름) at 000 Company(회사 이름 혹은 부서)

이 정도로 알려주면 되고요.

그 다음으로는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정도를 알려주면 첫 인사는 끝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구구절절 말을 쓰지 마시고 심플하게 전달하되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영어 이메일 끝인사, 맺음말 방법


업무에서는 마무리까지 좋은 인상을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끝맺음 인사는


Best Regards


이표현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Regards 만을 쓰기도 합니다.

그냥 Thanks, 000(이름)을 쓰는 사람도 있고요.

애매할 때는 Best Regards를 쓰시도록 하고, 아니면 본인의 캐릭터나 본인이 업무상 갖고 싶은 캐릭터를

생가하셔서 끝맺음말도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좀 더 따듯한 느낌을 주고 싶으시다면 Warm Regards 라거나 Thanks로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보다는 격식을 덜 따지는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격식보다는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더욱 선호합니다.

영어 이메일을 쓰실 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가능한 심플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도록 하세요.

격식차리고 돌리고 돌려 말하다보면 상대편에게 '너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답변이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