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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내 인생을 망쳐놓은(?) 리니지가 리니지M으로 모바일로 돌아왔다.

디바이스를 바꿔서 돌아온 리니지M 반응은 어떨까?

일단 많은 사람이 시작한 것은 확실하다.

아침부터 대기인원 2,000명 이상이라니.. NC의 설계라는 느낌도 들지만 엄청난 관심을 받은 것은 확실하다.

아재들을 자극할 수 있게 최민식을 모델로 사용한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기도 하다.



내 주위에만 20명 이상이 시작했는데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것 같다.

몇 명은 하루만에 '그냥 하지말까?' 라는 반응도 나왔으니 말이다.

특히 드상시스템은 반응은 괜찮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무과금 유저들은 금방 접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지만... 

돈씨가 누구인가? 그리고 리니지가 어떤 게임인가?

벌써 결제 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것 같다.



일명 린저씨라고 불리는 리니지 폐인들의 귀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리니지M이 작은 화면과 아저씨들의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을지 기대 된다.

다만 모바일에 맞춰 빠른 레벨업 시스템을 보이지만.. 그게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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