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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일하게 보고 있는 미드는 왕좌의 게임인데요.

한국에도 많은 덕후들이 이미 양상되어 있죠.

왕좌의 게임 결말부터.... 진짜 주인공이 데너리스인지 존 스노우인지....

티리온 라니스터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원피스보다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왕좌의 게임의 수 많은 궁금증들과 결말 예측(스포?)를

오늘은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하여 왕좌의 게임 완전 분석! 특히 그 중에서도 왕좌의 게임 7시즌 위주로다가!


왕좌의 게임 시즌7 예상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왕좌의 게임은 첨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그래도 첨부터 범상치 않은 외모로 주목받던 2명은 여전히 주인공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바로 존 스노우와 데너리스 타가리옌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예상해 온 주인공은 존 스노우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이 되면서부터는 그 윤곽이 좀 더 뚜렷해지는 듯합니다.


"왜 존 스노우가 주인공이라고 예측하는가?"


첫 번째 이유는 왕좌의 게임이 현실의 정치적인 모습을 많이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데너리스 타가리옌은 선천적 핏줄이 가진 정당성과 강력한 무기(드래곤)을 바탕으로 왕의 면모를 보입니다.

한 마디로 타고 난 왕! 즉 왕정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반대로 존 스노우는 서자 출신에 주위에서 그를 왕으로 만들어 준 케이스입니다.

민주주의 대통령과 같은 느낌이죠.




두 번째는 존 스노우가 부활했다는 점입니다.

죽었다는 살아났다는 점에서 누군가 연상되지 않나요?

바로 예수입니다.

종교적으로 그런 내용을 넣지는 않았더라도 작가 입장에서 구원자를 암시하는 요소로 쓰기에는

매력적인 소재라고 볼 수 있죠.


세 번째 이유는 다음 물음과 연결되기 때문에 아래 내용과 연결하여 쓰겠습니다.


왕좌의 게임 스포



"존 스노우에게 출생의 비밀이?"


제가 위에서 주인공으로 예측한 존 스노우 관해서는 시즌1 부터 여러 떡밥들이 던져졌었죠.

그의 어머니의 정체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네드 스타크고 어머니는 누구? 라는 궁금증에 싸대기라도 치듯이,

시즌6 끝에서 네드 스타크가 아버지가 아님이 나왔죠.

존 스노우의 부모의 정체는 이미 꽤 알려진 사실이지만 (거의 확정적 스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예가르 타르가르엔(데너리스의 큰 오빠)과 네드 스타크의 동생인 리안나 스타크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것입니다.

일명 R+L=J 라는 이론인데요.

왕좌의 게임 시즌7에 들어와서 존 스노우가 타르가르엔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죠.

존 스노우에게 용이 다가가고 존 스노우가 용을 쓰다듬는 장면입니다.

이 때 데너리스가 굉장히 놀랄법도 한데 어색할 정도로 놀라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 버리죠.

즉, 존 스노우는 용을 다루는 왕족인 타르가르엔의 피와 태초의 퍼스트맨인 스타크 가문의 피를 모두 가지고 있는 셈이죠.

퍼스트맨은 최초의 인류로 숲의 아이들과 함께 화이트 워커와 싸운 존재이기도 하죠.

브랜이 숲의 아이들의 도움으로 세눈박이 까마귀가 된 것도 이런 퍼스트맨 가문의 특징과 관련이 있죠.

그리고 이런 존 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이 제가 존 스노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마지막 세 번째 이유입니다.

(타르가르엔이라면... 그 가문의 특성상 근친을 하니..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가 연인이 되는 스토리로 발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쓰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편에서는 왕좌의 게임 결말을 과감하게 스포해 보겠습니다.

(작가도 아직 결말을 내지 않았습니다 ㅎㅎ)


왕좌의 게임 결말 예측 보러가기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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