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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즌보다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시즌 7!

드디어 존 스노우의 정체가 풀렸는데요.

존 스노우는 아에리온 타르가르옌과 리안나 스타크(네드 스타크의 동생) 사이에 태어난

진짜 왕자인 아에곤 타가리엔! 존 스노우의 정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왕좌의 게임 시즌7 존 스노우 정체


왕좌의 게임 시즌7 에피소드 7에서 브랜은 존 스노우의 정체를 밝히면서 의미 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가 진정한 칠왕좌의 주인이야"


매드킹의 첫째 아들인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유일한 적자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타르가르옌 가문은 여왕이 즉위한 적도 있기 때문에, 존 스노우만이 진짜 칠왕좌의 주인이라는 말에는 모순이 있습니다.

다만,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둘 다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네요.


존 스노우 대너리스 타가리옌


존 스노우의 진짜 이름인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아에곤 타르가르옌이라는 이름을 들으면서 왕좌의 게임 (얼음과 불의 노래)에 오랜 관심을 가져온 사람이라면 물음표를 가졌을 것입니다.

왜 저 이름이지?

왜 이런 물음이 생기냐하면, 아에곤 타르가르옌은 사실 타르가르옌 가문을 탄생시킨 첫 시조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정복왕이라고도 불리죠.

아에곤 타르가르옌이 세 마리 용을 데리고 웨스트로드에 오면서 칠왕국을 정복한게 이 스토리상의 역사입니다.

존 스노우가 정복왕의 이름을 가진 것은 어쩌면 큰 떡밥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존 스노우 아에곤 타르가르옌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정말 어려운 스토리가 바로 왕좌의 게임인데요.

전형적인 전개를 따라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게 또 제가 생각하는 이 소설, 미드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존 스노우가 타르가르옌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가 스타크의 피를 가지고 있고, 그 네드 스타크에게서 컷다는 것을요.

누구보다 신의를 중시하는 네드 스타크와 스타크 가문의 내력을 봤을 때,

한 번 데너리스 타르가르옌에서 충성을 맹세한 존 스노우가 이를 뒤집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될 경우는 하나입니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이 죽게 될 경우죠.

뜬금없이 후계자 얘기가 많이 거론되는 점과 존 스노우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첫 동침 때

후계자를 거론하던 티리온 라니스터가 의미심장하게 돌아서는 장면이 하나의 복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즉, 대너리스가 죽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7 화이트워커 더월


드디어 겨울이 왔다 (Winter is comming)

미드 시작부터 종종 거론하던 겨울이 드디어 왔습니다.

화이트워커가 백귀화 된 드래곤으로 더 월을 부수고 진격해옵니다.

아직 충분한 드래곤 글래스도 없고, 용까지 가진 화이트워커를 상대로 어떻게 싸울까 막막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할 세 가지는 드라운 갓, 브랜, 라이트브링어가 아닐까 싶네요.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와 죽음으로 향하는 티온 그레이조이와 점점 과거를 보기 시작하는 브랜,

그리고 아직 덜 풀린 떡밥인 라이트브링어가 이들을 상대할 가장 중요한 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이 영원했으면 좋겠네요;

꿀잼..꿀잼.. 개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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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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