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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씨가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 왔네요.
저는 오늘도 일산 호수공원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니... 힐링 되는 기분이 확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에 신기 좋은 편한 운동화 BEST5를 준비해 봤습니다.
요즘 신발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신어보거나 선물해서 평가를 들어 본 신발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선정 기준은 발 편함과 디자인입니다!!
순서는 랭킹과 상관 없습니다~ 최근 흐름상 나이키 신발이 좀 많겠네요.
1. 산책할 때 편한 운동화 -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
최근에 어머니에게 선물하기도 한 신발인데요 바로 나이키 루나에픽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물론 플라이니트입니다!
플라이니트 신어보신 분은 아실텐데요, 한 번 신으면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신발이 편하기도 하고 땅에 닿을 때 통통 튀는 반발력이 있어서 점점 더 걷고 신게 많듭니다.
취향에 따라 로우/하이 고르시면 되는데 어차피 비싼 신발 구매하실거면 하이를 추천하고 싶네요.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 가격은 점 153,000원에 30% 세일가로 구매하였는데, 같은 회사분은 색상은 다르지만 110,000원에...
이왕이면 아울렛에서 잘 찾아보고 구매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특히 뒷태가 킬링 포인트.... 굽은 보너스
2. 뉴발란스의 감성이 좋다면, 뉴발란스 574S
제가 지금 구매할지 말지 계속 망설이고 있는 신발입니다.
(최근에 신발을 너무 구매해서... 더 늘면 안된다는 걱정에 자제 중입니다.)
뉴발란스 매장을 지나가다가 디자인에 끌려서 신어봤는데 신발도 너무 편하고 이뻐서 두 번째 추천 신발에 넣었습니다.
뉴발란스는 매니아들이 꽤 많죠~
574S 기존 뉴발란스 디자인과 달리 날렵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대부분 좋아할만한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3. 신발이 아니라 양말이다. 나이키 플라이니트 프리런RN
다음은 제가 즐겨신고 있는 신발입니다.
바로 나이키 플라이니트 프리런 시리즈인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RN을 신고 있습니다.
이것보다 디자인이 더 이쁜 신발도 있지만 최근에는 가장 자주 신고 있네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신은 어떤 신발도 편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편합니다.)
신발이 가볍기도 하지만 솔이 잘게 갈라져 있어서 지면과 완전히 밀착 되는데, 그냥 맨발로 걷는 느낌이 듭니다.
흔히들 비싼 양말이다, 두꺼운 양말이다 많이 얘기하는데.. 양말 그 자체입니다.
4. 복고는 배신하지 않는다, 리복 클럽 씨 85
사실 나이키 신발이 요즘 워낙 편하기 때문에 전부 나이키로 추천하고 싶었지만,
많은 브랜드를 소개하는 마음에 다음은 트렌디한 신발을 골랐습니다.
요즘 복고 신발이 유행인거 아시죠? (전 맥스 97에 꼿혀 있습니다.)
주변에 신는 사람이 많아서 자주 봤는데 리복 클럽 씨 85가 굉장히 깔끔하고 복고 특유의 릴렉스한 느낌을 풍기더라고요.
물론 요즘 신발보다 편하지는 않지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5.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나이키 코르테즈
마지막으로 추천할 신발은 요즘 대세 신발입니다.
강남역, 이태원, 홍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나이키 코르테즈 시리즈입니다.
코르테즈는 옛날 신발이긴 하지만 굉장히 편하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깔끔하지만 또 신는 사람에 따라 큐트한 느낌도 뿜뿜하죠.
색상도 다양하고 재질도 나일론/가죽으로 고를 수 있으니 자신의 취향껏 선택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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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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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발과 좋은 산책 되시길 바래요~
가을은 실내보단 야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