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제는 꽤 오랜만에 하루에 영화 두 편을 감상했네요.

두 영화는 바로 1987과 위대한 쇼맨!

두 영화 다 너무 훌륭한 영화라 하나씩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먼저 그 중에서 더욱 인상 깊었던 영화 '위대한 쇼맨' 에 대한 리뷰를 써볼께요.

영화가 너무 좋아서 감정이 듬뿍 담길꺼 같은 예감이...


위대한쇼맨 추천


2018년 최고의 영화는 이미 나왔다!


2018년 1월 8일이지만 저의 2018년 최고의 영화는 이 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

2017년 12월 20일 개봉이니.. 2017년 영화라고 한다면 2017년 최고의 영화라고요.

그만큼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이 영화의 흠을 잡기 싫었다'

이 한 마디로 제 영화에 대한 감상은 끝입니다.

이렇게 끝내면 허무할테니 파트별로 나눠보겠습니다.



돋보이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대사와 메시지


위대한 쇼맨에서 휴 잭맨 (울버린 사마)가 연기하는 PT바넘은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죠.

저도 그쪽에 종사하다보니 조금은 알고 있는 인물인데요.

이 PT바넘이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한 대사들이 매우 훌륭합니다.

내장이라도 빼줄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양한 장애를 가진 단원들이 This is me를 외치는 장면은 이 영화의 주제 의식이기도 하면서

극장에서 박수를 치게 만들었죠.


위대한쇼맨 휴잭맨


휴잭맨은 사실 울버린보다 행복한 아버지가 어울렸다.


이 영화에서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게 휴 잭맨의 연기입니다.

특히 행복이 가득 담겨 반짝반짝이는 그 눈빛은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 여운으로 남아 있네요.



그 외에도 다른 배역들의 매력도 넘치는 영화입니다.

특히 공중곡예사를 연기하는 젠데이아는 인생 영화를 만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력과다분출이고요.


위대한쇼맨 젠데이아


갈등의 빠른 해소와 시원한 전개


위대한 쇼맨에 불만을 표하는 의견 중에 너무 명암 중 명만을 다루고 암이 적다는 것인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 영화는 처음 시작부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졌고,

갈등보다는 분위기에 중점을 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뻔하다느니 따지고 보자면 여러 흠을 잡을 순 있겠지만,

전 그냥 흠을 잡기 싫으네요.

평론하기보다는 그냥 즐겁게 보고 그 영화 내내 설레이는 감정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꼭 한 번 영화관에서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며 뇌가 아닌 가슴을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위대한 쇼맨의 백미인 OST 'This is me' 와 'Never enough' 는 꼭 즐겨 보세요!!!


평점  ★★★★★


#위대한쇼맨 #추천영화 #2018년최고영화 #2017년최고영화 #휴잭맨 #젠데이아 #잭에프론 #레베카페르구손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