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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찾는 한강,
날이 따뜻해지는 지금부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게 될 한강
한강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한강 8경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저도 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오늘 6경인 강천섬을 다녀오면서 궁금해서 한 번 조사해봤습니다.
날도 따뜻해지니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어서 기분은 좀 나쁘지만.. )
한강 1경 양평 두물머리
첫 번째로 뽑힌 1경은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야 워낙 유명한 곳이죠.
저도 4,5번은 가본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알뜰신잡에 따르면 두 개의 물이 만난다고 해서 두물머리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두물머리 = 핫도그가 생각날만큼 줄 서서 먹는 핫도그 가게가 있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주말에 간다면.. 주차 힘듭니다.. 길도 많이 막히니 이 부분은 생각해서 이동하세요.
차에 먹을 것을 든든히 챙겨서 고고!
한강 2경 양평 억새림
2번째는 역시 양평에 위치한 양평 억새림입니다.
이름답게 억새들이 가득한 곳인데요.
국토 교통부 블로그에 따르면 MT, 직장인 워크샵 등으로 인기 있다고 합니다.
자연환경이 잘 분포 되어 있다고 하나 저는 가본적이 없어서 직접적인 정보는 못 드리겠네요.
다만,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 꼭 도전해보고 남기겠습니다.
(예전에는 옥수역에도 반딧불이 날라다녔는데.. 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정말)
한강 3경 이포보와 초지경과
다음 3경은 이포보와 초지경과입니다.
요즘 4대강으로 많은 보라는 점에서 크게 끌리지는 않지만,
사진은 남기니 참고하세요.
생태관찰과 레저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곳이라고 합니다.
한강 4경 여주보 / 한강 5경 강천보
다들 문제가 많이 지적되는 보이니 스킵하겠습니다.
한강 6경 강천섬(단양쑥부쟁이 자생지)
한강6경 강천섬은 사람이 적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 추천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가끔 캠핑을 하는 분들도 있죠.
(금지인 것 같은데, 워낙 사람이 적은 곳이라..)
밤에 간다면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주가 서울에서 가깝지만 별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한강 7경 충주 능암리섬
7경은 저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산책하기 편안한 충주 능암리섬입니다.
충주는 생각보다 평화롭고 사람 없이 한 적한 곳이기도 하죠.
철새 서식지이기도 하고 갈대군락지가 멋지게 펼쳐져 있어서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4,5월에 편안히 산책하면 좋을 것 같네요.
한강 8경 탄금대
마지막 8경은 탄금대입니다.
한강8경인지 모르고 그냥 드라이브하다가 방문한 적이 있는 곳입니다.
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가야금 연주가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한 곳이라,
탄금대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전형적인 우리나라 관광지 느낌의 곳이지만,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입니다.
여러분들은 한강 8경 중 몇 곳이나 가보셨나요?
저는 정리하면서 보니 4곳을 다녀왔네요.
3곳의 보를 제외하면 이제 남은 곳은 한강 2경!! 이번 봄에는 꼭 다녀오겠습니다.
날씨 따뜻한 주말 너무 먼 곳이 부담된다면 한강 8경 중 맘에 드는 곳에 한 번 다녀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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