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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덕질이 벌써 4년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 발매부터 주목하다가 원하던 제품은 다 못 구하고 차선으로 구한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 87 제품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사이즈나 착화감 등은 다 동일하니 발매제품들까지 한 번 훑어볼께요.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은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87 넵툰 그린 제품인데요.
네이비 / 블랙 성애자라 네이비 색상이 맘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공홈 구매에 실패해서 홍스 택배거래로 제 사이즈 마지막 제품으로 구매!
사이즈는 어떻게?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이즈 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발볼 보통 / 발등 좀 있는 편입니다.
보통 270-275 사이즈 착용하는데,
이 제품은 270 착용했습니다.
제가 정사이즈로 간 이유는 어퍼가 투명 재질이라 앞 코가 남을 때 보기 안 좋을 것 같아서 인데요.
저는 정사이즈도 만족하고 신고 있습니다.
다만, 쉐입이 좀 더 날카롭게 나왔으면 하실 경우나 발볼이 넓으실 경우는 반업하셔야겠네요.
참고로 저는 맥스97 275 / 베이퍼맥스 275 / 이지부스트 275 신고 있고
울트라부스트 270 / 줌 보메로 270 / 옵화 프레스토 270 신고 있습니다.
착화감은 어떨까?
리액트폼은 착용해 본 분들이 꽤 있으실 겁니다.
지금 나이키에서 꽤나 밀고 있는 쿠셔닝이죠.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한 쿠셔닝과 반발력을 가지고 있는데,
반발력 부분은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데일리로 신기에 왠만한 신발보다 편한 건 사실입니다.
다만 어퍼 소재가 니트로 된 제품보다는 확실히 떨어진다고 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한 나이키 리액트 엘리먼트87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OG컬러입니다.
리셀가도 가장 높고, 사실상 지금 리액트 엘리먼트 87의 인기를 만들어낸 제품이죠.
저도 도전은 했지만, 5초컷을 맛봐야 했습니다 바로 좌절...
그 다음은?
바로 언더커버 X 리액트 엘리먼트 87 콜라보 제품입니다.
사실 리액트 87 자체가 언더커버 콜라보 제품으로 먼저 콜렉션에서 선보이기도 했죠.
언더커버답게 절묘한 색깔 조화로 저도 엄청 다양한 루트로 구매도전했습니다.
결과는 페일...
이번에 나온 로얄틴트는 흔히 마샘(마르지 않는 샘물)이라고 불리며 곳곳에서 리스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프라인 매장에는 많이 제품이 남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제품이니 리액트87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실착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많이 궁금해 하시는 리액트 55와 리액트 87의 차이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일단 큰 차이라면 어퍼가 다릅니다.
어퍼의 소재가 다르다보니 신었을 때 쉐입이 또 엄청 다르고요.
전 신었을 때 리액트 55 쉐입이 너무 별로라서 바로 리액트55는 접었습니다.
그리고 리액트 55는 발등도 낮게 나와서 반업에서 1업은 필수로 해야 될 겁니다.
만약 정말 리액트 55에 취저 당하신게 아니라면 엘리먼트 87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강추 드립니다.
봄 여름에 시원하고 이쁘게 신기 좋은 신발로 매우 추천 드릴께요!
편하고 느낌 있는 신발을 찾으신다면 나이키 리액트 87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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