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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집안에 있는 주말이 많아지네요.
좀 따뜻한 날은 공기가 나빠서 집.. 공기가 깨끗하면 날씨가 춥고.. 결국은 집
주말에 집에 있으면 제일 많이 하는 취미가 영화입니다.
겨울에 집에 있으면 액션/스릴러도 좋지만 여유로운 로맨틱 코미디 / 드라마와 같은
슬로우 무비들이 땡기지 않으신가요?
제가 이런 계절이면 매년 보고 있는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들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추천 장르 특성상 일본 영화가 다수 포함 될 수 있는데,
이시국씨가 떠오르지만 문화영역인만큼 감안해서 봐주세요.
1.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내사랑
에단호크와 캘리 호킨스의 연기가 예술인 영화 "내사랑"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배우들 연기는 물론 촬영 배경, 구도 모든게 참 좋은 작품입니다.
2.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남극의 쉐프
보다보면 배가 고프고 라면이 먹고 싶고 맛있는게 먹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별 내용 없이 편안하게 보기 좋은데요 일본 특유 개그코드/감성을 싫어하는 분들은
패스하시는게 나을 수 있겠네요.
3.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레인오버미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아담샌들러의 연기가 너무 좋으며, 여운이 긴 영화입니다.
내용 설명을 안 해 드리는 편이 영화감상에 좋을 듯 하여 설명은 패스하겠습니다.
4.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_안녕 헤이즐
원작명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라는 제목이 더 와 닿는 안녕 헤이즐입니다.
장애와 병을 너무 어둡지 않게 다룬 점과 이를 평범하게 그려 낸 점이 좋은 영화죠.
에드 시런의 OST도 영화도 모두 감동을 주는 추천 영화입니다.
5.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원더
원더는 너무 멋진 가족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본 영화 중 영화 끝나고 여운으로 세 손가락 안에는 드는 작품이고,
줄리아 로버츠의 눈빛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꼭 챙겨서 보세요 좋은 영화입니다.
6.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철도원
눈 하면 러브레터와 함께 떠오르는 영화 중에 하나죠.
사라지는 철도역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들이 담긴 영화입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감성때문에 겨울이면 꼭 생각나는 영화 철도원 추천 드립니다.
7.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플립
순수한 첫 사랑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도 떠오르며 피식하고 보게 되는 사랑하고 싶어지는 영화 플립 추천합니다.
8. 겨울 잔잔한 영화 추천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너무 유명한 명작이죠.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감독의 깊은 고민이 잘 보이는 영화로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오래 된 영화지만 지금 봐도 너무 훌륭한 평생 두고 두고 볼 영화로 추천 드립니다.
보신 적이 있다면 오랜만에 한 번 더,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이 밖에 노팅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여인의 향기 등등 좋은 영화가 많은데
제 개인적으로 겨울에 더 떠오르는 영화로 추천 리스트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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