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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팩트체크

투명에가까운블루 2020. 2. 6. 16:5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관련하여 가짜 뉴스가 참 많네요.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제가 지인들과 얘기하며 많이 들었던 내용 기준으로 찾아봤습니다.

 

신종코로나 가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1

감염되면 평생 폐가 망가진다?

가장  많이 들은 내용입니다.

이건 만나는 사람들 대다수에게 들은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서는 연합뉴스의 팩트체크가 있어서 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폐가 평생 망가진다는건 '폐섬유화' 라고 부른다네요.

섬유화는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면 나오는 반응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폐섬유화를 걱정하는 수준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할 정도의 심한상태인데,

아직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섬유화 경향은 사스나 메르스보다 경미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네요.

폐섬유화라는 것은 폐렴이 오랫동안 치료가 안 되면서 재생이 안 되고 굳어버리는 증상인데,

흔한 질환이 아니며, 현재 완치자가 나오고 있는 우한폐렴의 경우는 해당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2

확진자가 나온 병원이나 영화관을 재운영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일부 병원과 영화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폐쇄했었습니다.

그리고 영업 재개를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고 가짜 뉴스 또한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일단 땅이나 다른 물질에 떨어지면 공기 중에서 몇 시간 살아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문 살균제로 소독을 진행한 후 일주일 시간이 흐른 뒤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3

걸리면 사망률이 엄청 높은 위험 질병이다.

물론 위험한 질병입니다.

다만, 사망률은 현재까지 분석으로는 0.3% ~ 0.6%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안 된 질병으로 확정은 할 수 없고, 바이러스 분석 결과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나온 통계는 우한을 제외한 지역 기준으로 0.2%미만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는 메르스나 사스보다는 한 참 낮은 수준입니다.

 

이상 많이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들에 대해 전문가 의견 위주로 정리해 봤는데요.

신종 바이러스고 아직 얼마나 확산 될지도 모르는 상황의 위험한 질병입니다.

백신도 발명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반듯이 조심해야합니다.

다만, 무작정 겁을 먹고 패닉에 빠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조심하되 바이러스를 엄청난 괴물로 상상하며 패닉에 빠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조심하시고 주의합시다.

 

#신종코로나 #우한폐렴 #신종코로나가짜뉴스 #우한폐렴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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