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회생활에 조금씩 쩌들기 시작하던 몇 년 전 불현듯 든 생각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계속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못 사는 날이 오면 끝이겠구나.."
하는 것이었죠. 직장생활로 월급은 꼬박꼬박 받지만 억대 연봉자가 아닌 이상 생계나 하는 수준이고, 이렇게 월급에 의존하며 살다가 언제가 직장을 나가게 되었을 때 그 뒤는 깜깜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고 어느 정도 블로그에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재테크로는 처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아는 것도 느낀 것 그리고 배우는 것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의견 공유하고 정보 나누면서 같이 재테크로 돈을 벌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의 재테크 방법들을 공부하고 있고 이 내용은 사회초년생, 30대, 40대 모두 상관없이 재테크를 해나갈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같이 시너지를 내서 여유를 만들어가는 좋은 재테크 채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재테크 즉 돈 벌기에 대해 처음 쓰는 것이기 때문에 재테크를 하기 위한 개념과 마음가짐을 먼저 이해하는 편입니다. 빠르게 이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밑에부터는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본문에 첨부 된 링크 등을 참고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재테크 목표를 명확히 하자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다 똑같다. 돈 많이 벌고 싶어서.. 갖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서.. 여유롭고 편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다 이런 이유 중에 하나 일 것이다. 모든 일을 할 때는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아무 곳이나 노리고 쏜 화살은 결코 과녁판을 맞출 수 없다. 과녁판의 정중앙을 맞추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가져야 원하는 곳에 맞출 확률이 올라간다. 그리고 내가 가진 활이 어디까지 날라갈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00m를 날아갈 수 있는 활로 백번 천 번 쏴도 500m 뒤의 과녁을 맞힐 수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것도 뜬 구름 잡는 목표가 아니라 명확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는 다음 목표를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 같은 방향을 향해야 그것으로 갈 수 있다. 내가 이 것을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은 이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들이 보통 뜬 구름을 많이 잡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람보르기니가 사고 싶다."
"강남 건물주가 되고 싶다."
와 같은 것들 말이다. 강남 건물이 300억이라고 하면 그것을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는가? 로또 복권을 몇 번을 맞춰도 불가능하다. 2-3억짜리 차를 사려면 최소 10억이나 그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직장 다니며, 아니면 가게를 하며, 알바를 하며 어떻게 모은다는 말인가? 대박이 터지지 않는 한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불려나가기보다는 일확천금을 꿈꾸고 대박만을 좇는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선택받은 정말 몇 명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재테크의 목표를 어떻게 정해야할까?
재테크를 하고 싶은 본질에 집중해보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사고 결국은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다.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당신이 만약 직장인으로 월 300만 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고 가정해보겠다. 당신은 현재 300만 원에 맞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데 매 월 내가 크게 노동하는 것 없이 300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자유로워질 것이다. 지금의 일에 시달리지 않고 놀아도 지금의 생활은 유지할 수 있다. 만약에 일을 계속한다면 월 600만 원의 수익이 생기는 것이다. 추가금 300만 원이라는 것은 내가 생계로 쓰던 300만 원과는 다르다. 월세, 자동차 유지비, 식비, 생활비가 빠진 온전한 여유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잡기를 바란다. 현재의 자신의 월급을 목표로 잡아라. 그것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면 월 100만 원을 목표로 잡아라. 100만 원이 이루어진다면 200만 원 300만 원...
"자신이 노동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금액으로 목표를 확장"
하며 나아가라고 말하고 싶다. 목표란 뜬구름이 아니라 최종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는 동일한 방향 상의 목표여야만 한다. 내 손에 잡힐 것처럼 가까워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처음에 말한 목표를 생각해보자. 강남 건물주가 되기! 그럼 지금의 강남 건물주는 어떻게 강남 건물주가 되었을까?
첫 번째는 물려받은 재산이다. 두 번째는 유추해보면 이런 것이다. 처음에 사업하거나 직장을 다녔을 것이고, 이게 잘 돼서 집을 샀을 것이다. 그 집이 올라서 여유돈이 생겼고, 마침 좋은 정보를 듣거나 본인의 공부에 따라 대출과 함께 강남에 건물을 30억에 샀을 것이다. 그 건물이 지금은 100억이 되었다. 아마도 이런 과정이지 않을까? 물려받지 않는 이상 갑자기 강남 건물주가 될 수는 없다. 그리고 그러한 목표만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포기하게 된다.
재테크의 핵심은 머니 파이프라인
위에서 내가 목표를 월 얼마로 설명한 이유는 사실 이 부분 때문이다. 머니 파이프라인(Money Pipeline)!!! 몇 번이고 강조하고 싶다. 이것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이며, 재테크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머니 파이프라인(Money Pipeline) 돈이 만들어지는 사이클을 뜻한다. 이를 쉽게 설명하는 문장이 있다.
"내가 일할 때 돈도 같이 일해야 한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이 돈을 만드는 순환구조를 만드는 것 이것이 머니 파이프라인(Money Pipeline)이다.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보자. 은행에 내가 1천만 원을 맡겼고 금리는 1%이다. 그렇다면 1년 후에 나는 10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 내 돈 1천만 원이 1년 동안 일을 해서 10만 원을 가져다줬다. 만약 내가 이 돈을 장롱 속에 두었다면, 10만 원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금리가 10%였다면 100만 원의 돈을 돈이 벌어다 준 것이다. 이러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갖추기 위해 투자하고 더 효율적인 투자를 찾아서 더 많은 수익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이렇게 생긴 수익이 복리로 눈덩이로 굴러가는 것이 재테크이다. 같이 공부하며 이 눈덩이를 점점 더 크게 불려 나가길 희망한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리의 기적
어딘가에서 봤지만 매번 까먹는 것이 복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도 과거에 몇십 번은 내 머릿속을 잠깐 스쳐 지나갈 것이다. 우연히 이 글을 본다면 제발 꼭 주의해서 봐주기를 바란다. 복리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5분도 안 걸릴 것이다. 그리고 그 5분은 내 인생을 많이 바꿔 놓을 수 있다. 꼭 재테크가 아니라도 말이다. 쉽게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서 생각해 보자.
복리 원리)
복리는 내 돈 + 이자 가 계속 곱해지는 것을 뜻한다.
내가 이자가 연 10%인 은행에 100만 원을 10년간 넣어둔다면,
1년 차 = 110만 원 / 2년 차 = 121만 원 / 3년 차 = 133.1만 원 --------- 10년 차 = 259.37만 원
약 2.6배로 돈이 불어난다. 나는 은행에 돈을 넣어두기만 했지만, 매년 이자에 이자가 계속 붙어서 몇 배는 커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내가 매년 추가로 100만 원씩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복리 예시 2)
나는 매년 100만 원의 여윳돈이 생기고 은행에 저금한다.
은행의 금리는 10%다.
1년 후 = 100만원 x 1.1 = 110 만원
2년 후 = (110만 원+100만 원) x 1.1 = 231만 원
3년 후 = (231만 원+100만 원) x 1.1 = 364.1만 원
-------------
10년 후 = 1,753.12만 원이 된다.
내가 넣은 원금 1,000만 원에 이자로만 753.12만 원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단편적인 예이고 이런 돈이 돈을 낳는 구조를 더 확대시키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이기 때문에 재테크의 마음가짐과 머니 파이프라인의 기본 원리만 먼저 정리해봤습니다. 궁금한 것은 물어보시고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재테크 주제로 저도 공부하며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