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인물탐구

[K팝스타 시즌5] TOP 10 라인업 말하는 대로

투명에가까운블루 2016. 1. 6. 13:50

[K팝스타 시즌5 TOP 10 예상 라인업]


오디션 프로그램을 원래 좋아해서 자주 보는 편이다.

슈퍼스타K부터 쇼미더머니는 물론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최근 슈퍼스타K는 거의 안 봤지만..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내가 평소 좋아하던 노래를 새롭게 듣는 재미가 있는데 가끔 좋은 노래를 새로 발견해서 좋다.

지금 빠져있는 프로그램은 K팝스타 시즌5 !

YG, JYP, 안테나 유명 3사가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어서 그런지 실력자들이 이쪽으로 많이 몰리는 것 같다.

공중파에서 한다는 것도 꽤 매력적인 요소일 것이다.

특히 이번 K팝스타 시즌5는 여느 때보다 더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여서 역대급 무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애청자 입장에서 예상 TOP 10 라인업과 참가자들에 대한 생각을 남겨보려고 한다.


[K팝스타 시즌5 TOP 10 예상 라인업]


1. 정진우

말할 것도 없이 예선 시작부터 가장 주목을 받은 참가자다.

이 전에 나왔을때도 참 음색 좋다.. 누구나 추구하는 남자보컬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더욱 향상되서 나왔다.

정진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이수정과 All most is never enough에서 보여줬던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순간 순간 나오는 표정에서도 노래에 참 집중 잘하는구나 하고 보컬로서의 또 다른 장점도 느꼈다.



2. 이수정

개인적으로 실력적으로 가장 완성되어 있는 참가자라고 생각한다.

이수정의 무대를 보면 이미 가수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이 세 사람도 그냥 감상하고 있는 듯한 인상.. 앨범도 낸적이 있어서 그런지 흠 잡을 곳은 없고 매력은 넘친다.

다만, 부르는 장르의 특성과 한국말 실력들을 감안하면 생방송 무대에서 얼마만큼 다양성을 보여줄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

잘 질리는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빠른 곡도 소화해 낸다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박자감은 이미 넘치게 좋으니..)

특히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강철 멘탈이 생방송 무대에서 큰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감동하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부처님 미소라니..





3. 김영은

현재 참가자들 중에 가요를 가장 잘 부르지 않나 생각되는 참가자.

김영은의 음색은 고음-중저음-가성까지 고르게 좋아서 계속 듣고 싶은 느낌이 든다.

귀여운 외모로 남성팬들의 인기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여러 연령층이 투표하는 생방송 무대에서 맑은 음색으로 부르는 가요가 꽤 높은 지지를 받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된다.

예산 스타 탄생은 이미 확정된 느낌이다.



4. 유제이

여성 참가자 중에 가장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 유제이.

박진영도 언급했듯이 참가자들 중에 가장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번 Hello 무대에서 보여줬듯 자신감과 선곡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New York State of Mind>처럼 부드러우면서 감성적인 약간은 늘어지는 타입의 곡들을 훨씬 잘 소화할 것으로 예상 된다.



정진우, 이수정, 김영은, 유제이 이 4명은 누구나 예상하는 참가자일 것이다.



그 다음부터가 좀 고민인데.. 이번 K팝스타 5가 평균적으로 실력이 높은 것은 맞지만..

나머지 참가자들을 보면 서로간의 겹치는 느낌들이 있고, 개성 있는 참가자는 확~ 이런 느낌이 들정도의 임팩트는 아직 아쉬운 듯하고..

5위부터의 참가자는 개인적인 바램 반.. 제작진이라면 이라는 생각 반으로 정해보았다.


5. 주미연

무대공포증으로 고생했다던 주미연.

저번 [그대는 눈물겹다]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 및 노래마저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서 어느정도 극복되지 않았을까?

목소리는 굉장히 유니크하고 감성도 좋지만 아직 자신의 색을 다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다.

좋은 선곡과 지금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짜 자기 모습을 보여주길.. 그럼 간다 TOP10 !!

 


6. 서경덕
처음에 매력적인 저음보컬로 이슈가 됐던 서경덕.
사실 나에게 그렇게 매력적으로 들리지는 않는다.. 약간 성악 느낌의 보이스라고 할까?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번 K팝스타 5에도 남성참가자보다 여성참가자들 실력이 뛰어나서..
제작이라면 '남성 참가자가 2명은 되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남성 참가자를 넣었다.
하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무대가 점점 아쉬워지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다.




7. 우예린
뛰어난 작사와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우예린.
K팝스타 5에 지금까지 나온 무대 중 Best 3를 뽑으라고 하면 우예린 '어항' 이 무대를 넣을 정도로 어항이라는 노래에서 감동 받았다.
박진영 같이 이해하지는 않았지만 자신 안에 숨는 자기안의 자신이라는 느낌으로 이해를 했는데..
아무튼 독창적이고 나에게는 가장 공감이 갔던 무대였다.
독창적인 음악과 자신만의 세계를 잘 보였줬으면 하는 바램과 생방송 무대가 좀 더 다양해지기를 바라는 기대로 넣어봤다.


8. 박민지
뛰어난 가창력으로 칭찬일색의 무대만을 보여 온 박민지.
나에게는 크게 와닿는 참가자는 아니지만.. 진행상황을 보면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넣었다.
개인 감상은 K팝스타 1 우승자 박지민이 생각난다.
노래실력은 뛰어나고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나에게는 와닿지 않았던.. 


9. 임하은
Jessie J의 'Bang Bang'에서 충격적인 무대를 보여준 임하은.
정말 그 무대는 충격이었다.
끝없는 고음으로 그렇게 여유롭게 소화하는 파워와 그 빠른 연주의 잔박자까지 다 몸으로 박자 타는 모습에서 큰 가능성이 보였다.
역시 생방송 무대가 좀 더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넣은 참가자


10. 이휴림
이하이 언니로 초반과 방송사의 다양한 떡밥 낚시를 위해 활용된 불쌍한 이휴림양..
예상으로 뽑은 10명 중에서 가장 의외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까지 모여준 모두가 다 별로였고..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첫 무대에서 잠깐 찡한 무언가를 느낀 기억이 있다.
그것이 이휴림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그것의 작은 편린을 본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로.. 한 번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그냥 자신의 느낌을 믿고 넣어 봤다.


이상의 10명이다 아직은 너무 안 맞을 것 같은 사람이 대다수이지만..

예선에서 기대를 갖게 해준 참가자들이 좀 있는데 2번째 무대조차 안 나오는 것을 보니.. 탈락인지 어찌된건지..

이수정 & 정진우의 Almost is never enough 같은 무대가 또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