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와 대장주 찾기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와 대장주 찾기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떡상할 종목 찾기"

 

코로나 19 백신 중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게 얘기 되는 것 중 하나인 영국계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함께 개발한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와 대장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를 보면 시장의 차이로 그렇게 극적인 상승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3월 저점과 비교하면 약 30% 정도 상승한 주가로 횡보 중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 3상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환자 1명에게 척수염 증상이 나타난 것이죠. 이에 6일동안 임상을 중단했다가 재개했습니다.

 

임상이 재개된 이유는 척수염 증상과 백신과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고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로부터 백신의 안정성을 확인 받았기 때문이죠. 

 

이런 문제도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AZD1222이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국내 주식 중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와 대장주를 하나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로 있는 SK케미칼을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뽑을 수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즉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도 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최대 주주인 SK케미컬이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재무를 봐도 2020년 추정 순이익이 2019년 50억에서 3,686억을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영업이익도 803억에서 968억으로 매출 이익 구조가 상당히 큰 폭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인은 석유 등의 원가 하락 때문입니다.

 

이대로 진행되면 현재 주가 기준 2020년 PER는 10-12사이 정도로 매우 매력있는 주식이라는 점도 투자에 고려할 포인트가 되겠네요. 

 

진매트릭스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하고 있는 백신은 옥스퍼드 대학교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매트릭스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사하여 만든 벡시텍의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가로 소개하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중에 가장 큰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2,005원에서 25,800원까지 최대 12배 이상이 상승할 정도로 말이죠. 다만 너무 크게 상승한만큼 종목에 조심해야 합니다. 

 

 

삼아제약

 

 

삼아제약은 앞의 SK케미칼과 비교하면 연결고리가 좀 약한 편입니다. 삼아제약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제네릭 허가를 신청하였기 때문에 관련주로 부각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삼아제약은 호흡기계나 항생제, 해열, 진통제 등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다른 바이오 제약주보다 재무는 건전한 편에 속합니다.

 

바이오&제약은 순이익/영업이익 마이너스가 대부분이지만 삼아제약은 연 100억 수준의 순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매년 매출액과 순이익 등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엮지 않더라도 관심 가질만한 종목입니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도 아스트라제네카과 연결고리가 강한 것은 아닙니다. 2018년 아스트라제네카 면역 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시가 총액 7,869억에 매년 순이익이 상승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2020년 예상 순이익은 516억이며 영업이익은 622억입니다. 재무도 좋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동아에스티는 캔박카스나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다양한 주력상품이 있습니다. 상품 포트폴리오가 넓고 제품당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위기에도 상당히 강한 생산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주력 사업은 IT부품산업과 자동차 부품 그리고 머시닝 센터을 제작하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 등으로 제조업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9월 유지인트에서 에이프로바이오로 상호를 변경하며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제조보다 신약개발에 대한 지적소유권이나 사업화 등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인 에이비프로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메드 이뮨과 합작해 에이비메드라는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요 협력사라고 할 수 있고 신약에 대한 사업화나 지적 소유권이 전문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외에도 모더나 관련주로도 엮여 있습니다. 테마는 많지만 재무적으로 2020년 2분기 순이익 -225억을 기록할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장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중 대장주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2가지로 나눠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성공 시 또는 성공 기대감이 상승 시 이득을 볼 수 있는 기업과 주가가 많이 상승할 수 있을 기업으로 말이죠.

 

우선 실질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연관이 있고 임상 성공 시, 수익화가 가능하다고 보이는 것은 SK케미칼입니다. 실제 생산을 맡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SK케미칼 같은 덩치가 큰 회사는 함부로 작전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 중간 평가나 결과 등에 가장 주가 영향을 강하게 받을 대장주는 진매트릭스를 뽑고 싶습니다. 실제 주가 움직임도 가장 큽니다. 

 

쉽게 말해 마음만 먹는다면 크게 올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차트를 봐도 아스트라제네카와 연동하여 벌써 몇 차례 움직임이 있었고 매집 흐름으로도 보입니다.

 

정리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테마가 강하게 엮긴 대장주는 SK케미칼이고, 주가 측면에서 대장주를 뽑자면 진매트릭스를 뽑고 싶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따라 잘 판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투자는 자신의 몫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