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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지앤엠 주가 전망 및 태양광 등 호재 분석

"태양광 대장주 등극?"

 

오늘은 대북주와 태양광 관련주(테마주)에 속해 있는 국영지앤엠을 자세히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국영지앤엠 주가 전망부터 사업 내용 분석까지 다뤄보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국영지앤엠 기업분석

국영지앤엠은 1959년에 설립한 판유리가공업체입니다. 사원수는 114명으로 큰 규모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시총은 현재 1,497억원이며 코스닥 535위 규모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은 2019년 기준 730억에 영업이익 10억, 순이익 11억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은 1,2분기 흐름으로 볼 때 2019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국영지앤엠의 주가 변동이 큰 편인데 이와 관련하여 코스닥시장본부에서 공시를 요구하였지만, 국영지앤엠측은 따로 밝힐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주가변동은 특별한 공시나 뉴스가 아닌 테마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이죠. 

 

 

국영지앤엠의 차트분석을 해보자면 현재 상장이래 최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고점이 없다는 것은 보통 매물대가 없는 좋은 상황으로도 불리지만 반대로 보면 하락의 여지가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미래가치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국영지앤엠이 엮여 있는 테마는 크게 태양광(그린 뉴딜, 신재생에너지)테마와 대북주 테마입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영지앤엠 테마분석

첫 번째로 알아볼 것은 태양광 관련주로 엮인 부분입니다. 현재의 주가상승은 이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테마와 엮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미국 바이든 후보가 4년간 2400조원을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테마이기도 합니다.

 

 

국영지앤엠은 일명 '공동주택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라는 것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SK건설과 함께 개발한 이 창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주택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건설측은 이미 특허 출원도 마쳤기 때문에 상용화가 눈 앞에 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영지앤엠은 SK건설이라는 국내 대형건설사와 바로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최근 추경을 통해 건축쪽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열재로 처리한 건물이나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건물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최소로 줄이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만약 국영지앤엠의 창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유럽이나 미국쪽 진출이 가능하다면 시장성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가 현재 주가에 선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영지앤엠 주가전망

국영지앤엠과 SK건설 그리고 알루이엔씨가 공동개발만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개폐가 가능한 형태로 사진상으로도 실제 건물 적용이 가능해보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모든 가정의 창문에 적용되기에는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창문형 태양광 모듈에서 현재 미래 기술로 불리고 있는 것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입니다.

 

 

한전에서도 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고 한화솔루션, 대유플러스 등도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개발에 힘쓰고 있죠. 하지만 상용화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국영지앤엠의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페로브스카이트가 아니라 박막형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즉 신기술이 아닌 기존의 기술을 가공하여 창문에 적용한 형태인 것이죠.

 

여기서 생각해야할 포인트는 이 태양광 패널의 형태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패널의 상용화 전까지는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과 다른 회사에서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단점입니다.

 

단기적인 매출 상승과 기대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대박 호재라고 보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것이죠. 미국 대선 종료 전까지 태양광 등 그린 뉴딜 에너지들의 테마 흐름은 이어질 것입니다. 

 

크게 많이 가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테마가 살아 있는 동안은 지속 우상향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혹시 물리더라도 인내심을 가지면 한 두 번 더 흐름을 올 것이고 탈출 기회도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본인의 상황과 생각에 맞게 판단하시는게 항상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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