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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코트렐 주가와 관련주 테마 완전 분석 feat 탄소배출권
KC코트렐 주력산업 및 테마 분석


그린 뉴딜의 정책주들의 상승과 함께 KC코트렐이 주목 받으며 주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KC코트렐이 어떤 회사이고 주력사업은 무엇인지 등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KC코트렐 주가 전망은 자세히 다루지 않으니 아래를 참고하세요.

 

 


KC코트렐의 기업 개요부터 알아보겠습니다. 2010년 케이씨그린홀딩스에서 인적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입니다. 주력 사업으로는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과 태양광발전 사업 등 환경사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사원수는 잡코리아 기준 296명이고 자본금 65억원의 중소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 상승으로 인해 시총은 1,224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C코트렐 차트를 보면 장이 무너졌던 3월 최저가 2,670원 대비 최고가 10,150원으로 4배 정도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3배는 올랐으니 타 주식보다 조금 더 상승한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KC코트렐 재무분석

2019년 기준으로 매출은 3,006억원에 순이익 7억, 영업이익 85억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 순이익이 적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하는 시장이기때문에 시설 투자나 기계 구매 비용, 사업 확장 등 초기 투자금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는데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매출액을 보면 2017년 1685억 > 2018년 1,820억 > 2019년 3,006억으로 매출은 급성장을 하고 있는데 순이익은 69억 > 22억 > 7억순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이 그 근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도 2분기까지 매출을 볼 때 4천억원은 충분히 기록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즉 KC코트렐이 하고 있는 사업의 성장이 매우 가파르다는 것이죠. 매출이 20~30% 성장을 한다는 것은 충분히 기대가 가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KC코트렐 사업분석

KC코트렐은 태생부터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었습니다. 1973년 대기환경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시작하여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조사한 리서치를 보면 이렇게 코로나가 심한 가운데에서도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가장 걱정이라는 결과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식이 확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인식이 부족하지만 수 많은 환경 전문가들이 이미 지구는 종말을 향해가고 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치닫고 있습니다.

 

남극에 얼음이 녹고 있는데 이 안에 탄소가 현재 대기 중 탄소의 2배가 넘는 양이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결국 다음 경제 성장 파동은 환경문제가 중심이 될 것이고, KC코트렐의 사업분야 자체는 정확히 시대상과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집진기를 들 수 있습니다. 집진기는 배출가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진을 제거해주는 탈진기계입니다. 소각산업, 화학산업, 목재 산업, 철강 산업들에서 필수가 되고 있고, KC코트렐은 건식, 습식, 여과집진기를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바이오매스 & 폐기물 에너지화 시스템입니다. 바이오매스나 도시생활 폐기물 그리고 산업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앞으로는 필수 설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계와 시공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공한 곳으로는 한국지엠창원공장 태양광 발전소, 르노삼성부산공장 태양광 발전소, 영흥화력 태양광 발전소가 있습니다.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뉴딜 테마에 엮여 있어서 향후 KC코트렐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KC코트렐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을 핵심으로 하고 있고 태양광, 그린뉴딜, 환경,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테마에 엮여 있습니다.

 

KC코트렐 탄소배출권

KC코트렐 관련하여 가장 관심이 높은 것이 탄소배출권입니다. KC코트렐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남부발전, 한국에너지기술원과 함께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하동화력 8회에 설치 되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했으며 이는 세계 최초이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세계 최초로 한다는 것 자체가 주목할만한 일인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기술이기에 큰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신재생 에너지와 환경 문제들의 테마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니 조건적으로는 많이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KC코트렐 주가전망

KC코트렐의 시총을 보면 약 1200억입니다.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관점에서 본다면 PER가 상당히 높게 나오죠. 즉 현재 기업의 가치보다 KC코트렐의 주가는 많이 오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현재의 가치가 아닌 미래의 가치가 선반영되어 움직이죠. KC코트렐이 가진 환경 테마들과 세계최초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과 태양광 그리고 환경 관련 기술들을 생각하면 성장성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제가 KC코트렐를 분석하며 느낀 것으로는 현재 주가나 시총보다는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라는 점입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그려가지 않을까 주가전망을 해 봅니다. 

 

앞으로의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그린뉴딜에 속한 환경, IT기술,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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