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진단키트 관련주 중 대장주

유럽 재확산 진단키트 관련주 시장 주목

 

최근 시황이 안 좋은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진단키트 관련주입니다. 지수가 떨어지는 날에도 진단키트 관련주는 날라가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와 대장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코로나19의 감염세가 전혀 진정될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진단키트 생산 회사 몇 곳이 이미 미국 FDA 승인을 받아서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3Q, 4Q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상승이 대폭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는 감기처럼 재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단키트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된다하여도 진단키트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이 질병이 사라지지 않는 한 장기 테마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단키트 관련주들을 알아두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씩 알려 드리겠습니다.

 

씨젠 096530

말 할 것도 없는 진단키트의 대장주입니다. 씨젠은 2000년에 설립하여 2010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유전자만 증폭시켜 질병의 다양한 원인을 분석하는 유전자 증폭 시약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단시약 및 장비판매를 하는 해외법인 7개를 소유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 주가는 대폭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어느덧 6조를 넘어 7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코스닥 시총 2위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주식이 이렇게까지 크게 흐름을 타면 상승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또한 백신, 치료제와 달리 진단키트를 현재 매출이 일어나고 있는 돈이 손에 잡히는 종목이기때문에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씨젠은 2분기 매출 약 2700억과 영업이익 1690억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3분기 영업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젠텍 253840

씨젠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진단키트 대장주로 부르기 손색 없는 종목 중 하나가 수젠텍입니다. 시총은 현재 5,865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9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젠텍은 사실 이 질병이 돌기 전만해도 몇 십억대 매출에 영업이익도 마이너스인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진단키트로 2분기에는 200억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씨젠과 마찬가지로 영업이익과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젠텍의 과거 주력 사업은 알레르기, 자가면역, 치매 검사 등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머래도 진단키트가 주력 사업이 되었습니다.

 

 

미코 059090

미코는 1999년에 설립되어 3년 후인 2002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미코의 주력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 제작입니다.

 

그런데 왜 진단키트 관련주가 되었는지 궁금하실겁니다. 이유는 자회사인 미코바이오메드때문입니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 19 진단시스템을 수출하고 있어서 관련주가 되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미코바이오메드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희망하는 기업 가치는 3300억원 벨류이며, 또한 진단키트 대장인 씨젠을 피어그룹에 포함시켜 IPO벨류를 높이고 있습니다.

 

 

파미셀 005690

파미셀은 1968년에 설립하여 1988년에 상장한 전통이 있는 회사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줄기세포 치료제, 친환경 난연제를 두고 있습니다.

 

파미셀이 진단키트 관련주로 엮인 이유는 진단키트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입니다. 파미셀의 2분기 매출은 114억에 순이익 3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1조 253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출과 이익이 따라와 주지 않고 있지만 이는 바이오 종목에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으로 그 자체로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엑세스바이오 950130

엑세스바이오는 진단키트 관련주 중 유명한 주식입니다. 유명하다는 것은 슈팅이 크게 나왔다는 것이고 그 말은 대장주의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죠.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 시약과 HIV 진단용스트립을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는 미국 바이오 업체입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진단키트 국내 판매허가를 가지고 있는 웰스바이오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고, 이번 진단키트 테마로 코스닥 시총 순위 49위로 날아 올랐습니다. 엑세스바이오는 FDA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021080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사실 진단키트 관련주 중 대장주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경우는 이렇게도 테마가 엮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진단키트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투자한 SD바이오센서가 진단키트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투자전문회사가 투자한 회사의 호재는 투자사에게도 호재가 되는 것이지요.

 

 

랩지노믹스 084650

랩지노믹스는 2002년에 설립하여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코스닥에는 2014년에 코넥스 시장에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랩지노믹스가 진단키트 관련주가 된 이유는 식약처로부터 진단키트 수출 품목허가 인증을 완료하였기 때문입니다. 인증을 바탕으로 중동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무를 봐도 2분기 매출이 492억원으로 1분기 대비 약 4배 이상 상승하였고 영업이익은 31억에서 31억으로 10배 상승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종목 중 PER가 가장 낮은 종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FDA 긴급 사용 승인과 유럽인증을 획득하여 더욱 진단키트 판매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와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중 주목할만한 대장주들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진단키트는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치료제나 백신주보다 안정적인 가능성은 있으니 참고하세요.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