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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관련주와 주가전망
제2의 반도체가 될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관련 주식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페로브스카이트라는 이름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태양광 시장의 미래가 될 페로브스카이트 관련주와 대장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9월 25일 페로브스카이트 관련하여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를 활용한 태양전지가 역대 최고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유기정공 수송층 물질'에 대해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그럼 무엇일까요?
태양광의 미래 페로브스카이트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광 발전의 미래가 될 기술이고 몇 년후에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태양광 모듈 시장은 중국산이 값싼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타파할 우리나라의 한 수가 페로브스카이트입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광 모듈을 만드는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징은 유연하다는 점과 반투명이라는 점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유연함으로 인해 곡선이나 어떤 구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반투명이기 때문에 건물 외벽이나 유리창 등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으로 설치할 시대가 올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그린 뉴딜로 태양광 중심으로 가게 된다면 모든 건물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소재라는 점입니다.
세계시장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면 규모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큰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페로브스카이트가 최고 효율을 냈기 때문에 이 기술이 우리나라 기업과 합쳐진다면 무한 성장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 중 페로브스카이트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곳은 몇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은 주목해야합니다. 페로브스카이트 관련주와 대장주를 하나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전환한 한화솔루션도 페로브스카이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미래 전략으로 페로브스카이트을 활용한 모듈을 통해 세계시장 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시가총액 5조로 코스피 43위 올라가 있습니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흡수합병하며 이제는 그린 뉴딜 관련주이자 태양광 대장주로 자리메김하였습니다.
대유플러스
대유플러스는 1967년에 설립한 회사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이 주력 사업입니다. 자동차 스티어링휠과 알루미늄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소재 부분이 매출의 2/3를 아직까지는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유플러스가 미래 산업으로 선택한 것이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개발입니다. 2018년에 산업통산부가 추진하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및 친환경 공정을 위한 모듈 개발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재는 고려, 중앙대학교, 화학연구원 등과 함께 페로브스카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유플러스는 이를 미래 동력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국일제지
국일제지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그래핀입니다. 구글제지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구글과 그래핀 기술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알려져 엄청 큰 상승을 보인바 있습니다.
그래핀으로 제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효율이 14.2% 개선되었고, 투명도 또한 26% 향상, 유연성도 7% 개선되어 알려져 있는 중에는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카로
메카로는 2000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현재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원재료인 전구체와 히터블럭 등을 주로 생산하는 반도체 관련주입니다. 시총은 1,197억원으로 아직은 크지 않은 규모입니다.
재무적으로는 꾸준히 수익을 내던 회사였지만 2020년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메카로에너지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주로 엮였습니다.
저도 미래동력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모듈입니다.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들을 잘 살펴보고 미래의 가치투자를 해보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