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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핏줄 나오게 만드는 방법 운동법
눈길가는 팔뚝 만들기 프로젝트
여름철 남자를 가장 섹시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팔에 핏줄입니다. 여름에는 옷도 입어봐야 반팔 티셔츠기 때문에 꾸밀 수 있는 요소도 없고 가장 시선을 사로 잡고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팔에 잔뜩 화가 나 있는 핏줄이죠. 팔에 핏줄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운동법과 임기응변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팔에 핏줄이 나오는 이유
팔이나 몸에 핏줄이 나오는 이유는 사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들 운동하면 나오는거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하실텐데 정확한 이유를 알려 드릴께요.
1. 몸에 체지방이 적는 경우
운동하면 팔에 핏줄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 이 이유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이유도 관련이 있지만요. 몸에 체지방이 줄어들면 피부 지방층 자체가 줄어듭니다. 즉 피부 두께가 얇아지면서 몸에 핏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거죠. 반대로 체지방이 많으면 피부층이 두껍기 때문에 핏줄이 보이지 않고 지방층 아래 숨어져 있는 것입니다.
2. 운동으로 인한 근육 펌핑
이것은 헬스하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겁니다. 우리가 근육 운동을 할 때 팔을 비롯해 다리 가슴에까지도 팔에 핏줄이 튀어나옵니다. 이는 근육이 팽창하면서 그 위에 있는 핏줄을 밀어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지속 되지는 않고 근육 펌핑 시간이 끝나고 근육이 가라 앉으면 핏줄도 다시 원래대로 되게 됩니다. 몸에 체지방이 적고 근육까지 탄탄하게 밀어준다면 마치 바디빌더들처럼 온 몸의 핏줄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죠.
3. 피부가 얉은 경우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피부의 두께는 다릅니다. 지방층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이마에도 핏줄이 잘 튀어 나와 있는 분들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별도의 운동 없이도 팔에 핏줄이 잘 튀어 나오지만 반대로 조금의 운동에도 너무 과하게 튀어나와서 혐오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 밑에 지방층을 늘리는 것이 외관상으로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팔에 핏줄이 나오게 하는 방법
위에 핏줄이 나오는 이유를 역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아래 글까지만 보고 좌절하지 마세요. 그럼에도 팔에 핏줄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운동을 그 밑에서 소개하겠습니다.
1. 체지방을 줄여라
위에서 원인을 보면서 아셨겠지만, 간단하지만 어렵습니다. 체지방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한 지방층이 얇아지면 피부가 얇아져 핏줄이 잘 나온 다는 것을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핏줄은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이라고 합니다.
이 표재 정맥은 근육과 피부 사이의 체지방층에 있습니다. 체지방층이 두꺼우면 그 곳에 표재정맥이 묻혀 있기 때문에 잘 나올 수가 없습니다. 남성은 체지방률 15%이하, 여성은 18%이하 정도 됐을 때 표재정맥이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도드라지게 나온다고 합니다. 팔이 아닌 다른 부분은 8%이하로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힘든 영역이죠.
2. 근육을 키워라
근육을 벌크업하면 근육이 핏줄을 밀어내면서 핏줄이 나오기 쉬워집니다. 특히 근육이 많아지고 커지면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혈관이 커집니다. 혈관이 커지면서 근육이 핏줄을 밀어내기 때문 워너비로 생각하는 팔의 핏줄이 생기는 원리입니다.
3. 유산소 운동을 해라
위에서 말한 것처럼 혈류량이 늘어나면 혈관이 커지면서 핏줄이 나오기 쉬워집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유산소 능력이 강화되면 혈류량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되죠. 일석이조의 효과로 팔에 핏줄이 더욱 선명하게 나오게 됩니다.
팔에 핏줄 나오게 하는 운동
보통 우리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핏줄이 몸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사실 보디빌더 중에서도 약물에 의존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아니면 타고 난 것이고요. 일반적인 운동으로 그렇게까지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팔에 핏줄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위에꺼처럼 전체적으로 체지방율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두운동이 팔쪽 혈관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팔에 핏줄 만드는 운동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바벨컬
이두근은 흔히 우리가 팔 근육 자랑할 때 뽀빠이 포즈로 보여주는 위치입니다. 이 이두성장이 팔 혈관 핏줄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이두근 운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운동이 바벨컬입니다. 헬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벨을 들고 상체를 고정시킨 후 팔에 힘만으로 들어올려주면 됩니다.
바벨컬을 무겁게 하면 운동 초보자는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저중량에 고반복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15회 정도 가능한 중량으로 세트를 늘려가며 해줘야합니다. 특히 세트수를 최대한 높게 가져가는 편이 경험상 핏줄이 더 빨리 나왔던 것 같습니다.
2. 덤벨컬
바벨컬과 방식은 같지만 이용하는 기구를 덤벨을 이용해서 해주는 것입니다. 덤벨컬을 한 손씩 하는 분이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한쪽 손은 긴장이 풀어지고 쉬는 텀이 생기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떨어집니다.
양손을 동시에 올리는 방법으로 사용하셔야 더욱 효과를 높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횟수는 바벨컬과 마찬가지로 15~20회 정도 가능한 무게로 최소 3세트이상 최대세트로 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악력기
악력기는 집에서도 가장 하기 쉽고 운전 중이나 언제든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악력기를 하게 되면 전완근을 발전시키게 되는데 이 전완근이 우리가 보통 말하는 핏줄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전완근 강화를 통해 팔에 핏줄을 밀어내서 좀 더 핏줄이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악력기를 단순히 횟수로 쥐었다가 폈다만 반복하지 마시고, 악력기를 꽉 쥔 상태로 가능한 수준까지 버텨준 후 펴는 식으로 반복해주는게 운동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 악력기는 너무 가볍고 나중에는 쉽게 몇 번씩 하게 되기 때문에, 고무 악력기나 중량조절이 가능한 악력기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운동한 듯한 섹시한 팔뚝 만드셔서 반팔만 입어도 자신감 넘치게 만들어 보세요. 힘들더라도 꾸준히 해서 그 성과를 한 번 느껴보셔야 어떤 운동이든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