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실적주이면서 성장주로도 기대되는 덕산네오룩스 주가전망을 알아보자. 같이 분석하며 목표주가까지 전망해 보겠다.

OLED시장의 강자 덕산네오룩스

덕산네오룩스의 핵심 사업 분야는 OLED다. OLED는 여러층으로 되어 있는데 이 중에 발광 발색 역할을 하는 EML과 전류를 공급하는 HTL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즉, OLED 부품 관련주에 속해 있다.

2021년 1분기 매출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4.3%에 영업이익은 68.1%나 오르며 성장 시장에서 확실한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게 뚜렷히 보인다.

거기에 삼성, 애플 등의 OLED 제품의 주요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업체들에게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OLED 시장의 단기 전망

OLED 시장의 미래는 매우 밝다. 그리고 덕산네오룩스는 LG디스플레이 같은 최종 생산자를 제외하고 부품 업체 중에서는 가장 큰 OLED 수혜주라고 할 수 있다.

OLED시장의 미래를 생각해 보자. 당장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존 LED를 사용하던 시장은 하나 둘씩 OLED으로 대체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 갤럭시 Z폴더3에 덕산네오룩스의 블랙 PDL이 적용되면서 밝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블랙 PDL은 기존의 투명 PDL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광효율과 소비전력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삼성 갤럭시 Z폴더3에 처음 적용됐다.

삼성의 이번 폴더블폰이 삼성폰 불모지가 되어버린 중국에서 사전예약부터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점이다.

중국에서 인기를 얻게 되면 애플도 폴더블폰을 생산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덕산 네오룩스의 시장 전망은 훨씬 좋아질 것이다.

덕산네오룩스 본사 건물과 로고


OLED 시장 장기 전망

OLED는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곳에서 쓰일 것이다. 현대차의 최근 컨셉카를 보면 차 유리에 OLED를 적용하여 차안을 영화관처럼 만들었다.

이렇듯 조금만 상상해보면 우리가 현재 벽으로 보고 있거나 유리로 쓰고 있는 많은 곳들에 OLED가 쓰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디스플레이가 생활이 될 것이다. 즉 이 시장 자체의 성장성은 전기차나 2차전지처럼 엄청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덕산네오룩스 주가전망

그렇다면 덕산네오룩스의 주가전망은 어떨까? 성장시장에서 실제 실적과 함께 성장을 같이 가져가고 있는 가치주+실적주이기 때문에 매우 밝다고 볼 수 있다.

장투 관점에서 보면 계속 비중을 높여 갈만한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면 한 번 고민이 필요하다. 덕산은 근 1년 사이 3배 가까운 주가 성장을 하였고, 이익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PER는 25에서 35로 높아졌다.

현재 미래가치에 대한 어느정도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전망하지만 한 번의 골짜기의 위험이 보인다.

현재 주가에 물리더라도 충분히 극복 가능한 주식이지만 물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잘 생각해서 신중한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