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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한국영화 소재로 잘 사용되지 않았던 엑소시즘을 소재로 하였고, 주위에서도 괜찮다는 평들이 많아서 망설임 없이 본 영화 검은사제들!

김윤식, 박소담, 강동원..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기대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솔직담백하게 검은사제들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소재의 독창성 ★★★☆☆

배우들의 연기 ★★★★☆

솔직한 평점 ★★☆


감독 : 장재현

출연진 : 강동원, 김윤석, 박소담, 김의성, 김병옥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2


간단 줄거리

구마의식을 하는 장미십자회에 속한 사제 김신부(김윤석)은 12형상이 몸에 들어간 소녀(박소담)을 살리기 위해서 노력한다.

모두가 김신부의 행동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가운데 보조사제를 맡은 사제들까지 모두 도망가는 사태에 처한다.



이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자격에 부합되는 보조사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찾아 온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의 위험한 예식이 시작된다.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3




솔직담백한 평가

검은사제들은 쉽게 말하면 결국 마지막 퇴마의식을 위한 영화이다.

앞에 부분들은 그 퇴마의식 한 번을 위한 설명과 캐스팅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 인생영화 중 하나로 꼽는 폰부스가 떠올랐다.

물론 폰부스는 하나의 장소에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영화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결국 하나를 위한 과정의 영화라는 점이 조금 닮아있다.

결국 영화의 반정도의 시간은 퇴마의식인데, 이러한 단 하나의 액션에 집중하는 영화의 필수조건은 스토리의 밀도가 굉장히 높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영화 검은사제들의 스토리는 굉장히 밀도가 낮다.

두 주인공 김윤식과 강동원의 사연들을 조금씩 보여주지만 그들의 간절함을 관객이 따라가기에는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얼마나 전에 본 로봇:소리와 비교하면 스토리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한 가지 볼거리라면 배우들의 연기이다. 특히 박소담의 연기는 빛이 난다.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4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강동원의 얼굴을 잘 보고 싶은 강동원의 팬이라면 봐라. (단 옷이 너무 단조롭다)

제대로 된 귀신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은 Try!

 



이상으로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를 마칩니다.

좋은 평가가 아니라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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