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레버넌트 - 오스카 상 받으러 돌아온 디카프리오

투명에가까운블루 2016. 1. 25. 03:21

오늘 리뷰를 적을 영화는 현재 상영중인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입니다.

오스카상 운이 없기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스카상을 받을지가 더 이슈가 된 이 영화.

영화를 보기만해도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아니라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나게 고생하면서 찍은게 보입니다.

그럼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솔직담백한 리뷰 들어갑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리뷰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평점]


시나리오 완성도 ★★★ (3)

배우들의 연기 ★★★☆ (3.5)

솔직한 평점 ★★★☆ (3.5)


감독 :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출연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윌 폴터, 도널 글리슨, 루커스 하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영화


간단 줄거리
실화를 소재로 한 마이클 푼케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미국 서부 숲 속에서 리족을 피해 대피 중 회색곰의 습격을 받아 부상을 당한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부상당한 글래스를 두고 일행은 떠나면서 피츠제랄드(톰 하디)와 짐 브리저(윌 폴터)가 남아서 그를 추스린다.
욕망의 화신 피츠제랄드의 배신으로 아들이 죽고, 복수하기 위해 부상을 이겨낸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추격이 시작된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토렌트




솔직담백한 평가

리뷰를 쓰면서 왠지 이 영화에 대한 평이 많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모르게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가 안 좋다] 고 하면 영알못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내 느낌대로 솔직히 써보겠다.

이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엄청난 부상에도 톰 하디를 추격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감정을 '관객이 공감하면서 갈 수 있느냐' 일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난 별로 와닿지 않았다.

이유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라기보다는 감독의 연출에 있다고 생각하는 추격하는 내내 간절함이나 분노가 느껴지기보다는 고통만이 느껴졌다.

정말 힘들게 추격하고는 있는데 그 동기가 먼 지는 알지만 감정적으로 와닿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 가장 많은 리플이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영화" 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이다.

영상미가 너무 뛰어나다. 단! 너무 계속 뛰어나다.

모든 장면이 아름다운 자연을 잡으려다가 보니, 영화 스토리의 집중도가 반대로 떨어진다.

지나칠 정도로 모든 장면에 자연을 강조한 느낌이 든다.

머 감독의 의도가 '대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시련을 이겨내는 인간의 고통' 을 표현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영상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느낌이 더 강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고생에 비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반대로 톰 하디의 연기는 만족스러웠다.

과하지 않고 분장으로 표정도 잘 안 들어나는데 그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이해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감독이 좀 더 힘을 뺏으면 하는 바램이 강하게 드는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아쉬움이 남는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카프리오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영상미가 정말 뛰어나다.
극장에서 그런 자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값이 아깝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스카상에 도전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보고 싶다면 아쉬움은 남지만 영화값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다.



제 생각에 이번에도 오스카상은 흠...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좋을 수 있는 영화라 저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