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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추천 장르별 취향저격 BEST 픽!

투명에가까운블루 2016. 2. 2. 18:21

장르별로 취향저격 추천영화를 골라보겠습니다.

각 장르별 3편씩 골랐으며,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내 심장을 뛰게하는 액션 영화]

 

1.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인생영화 중 하나로 꼽는 맨 온 파이어입니다.

맨 온 파이어를 보시면 이 영화가 얼마나 많은 영화감독들에게 영감을 주었는지를 알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헐리웃이 왜 '아저씨' 시나리오를 사가지고 갔는지 의문이 드실겁니다.

덴젤 워싱턴의 묵직한 연기와 꼬마 다코타 패닝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과 복수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맨 온 파이어!

 

 

맨온파이어

 

2. 레옹 (Leon)

말할 필요 없이 명작 영화입니다.

레옹은 액션영화로서 뛰어날 뿐 아니라 OST, 배우들의 연기, 화면구성, 시나리오까지 모든게 흠잡을 것 없이 뛰어납니다.

어린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와 믿고 보는 장 르노(장 르노라 쓰고 갓 르노라고 읽는)의 연기 조화가 훌륭합니다.

캐릭터 구성 조합은 맨 온 파이어와도 많이 닮아 있네요 ㅎㅎ

 

레옹

 

3.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러셀 크로우가 가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가 영화의 시나리오와 매우 뛰어난 앙상블을 보이는 작품입니다.

막시무스역에 러셀 크로우가 아닌 어떤 배우가 들어와도 이 영화의 맛을 이렇게 살리지는 못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후반 마무리가 왠지 허무하다고 할지.. 크게 한 번 붙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글래디에이터

 

[눈물이 흐르는 감성 멜로 영화]

 

 

 

1. 지금 만나러 갑니다 (今、会いにゆきます)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많은 눈물이 났던 것으로 기억나는 작품입니다.

요즘 세상이 변해선지 전 세계적으로 감성 멜로가 정말 드문 것 같은데 이런 영화가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가난하지만 행복한 가정과 그 속의 비밀 속에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막연하게 느껴지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2. 이프 온리 (If only)

누구나 사랑을 할 때 이 정도의 감정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기 전으로 계속 시간이 돌아가지만 결과는 계속 마찬가지.

거기서 남자 주인공의 마지막 선택.. 손 꼽히게 좋은 제목의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 이프 온리!

남자든 여자든 솔로라면 한 번 보면서 연애감정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프온리

 

3. 어바웃 타임 (About time)

어바웃 타임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와 노팅힐을 만든 이 장르의 최고 거장이기도 하지만 어바웃 타임에서는 기존 멜로 영화의 틀을 많이 깹니다.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외모나 캐릭터도 색다르고 영화 스토리도 색다릅니다.

특히 아버지가 알려주는 행복해지는 방법은 공감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인생과 사랑에 대한 가치를 가볍지만 스타일리쉬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입니다.

 

어바웃타임

 

[숨 막히게 펼쳐지는 심리전. 스릴러 영화]

 

1.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이 영화는 반전 영화의 시작을 알린 바이블이라고 불린만한 영화입니다.

혹시 안 보셨다면 결과를 절대 알고 보지 마세요.

재미가 90% 떨어집니다.

 

유주얼서스펙트

 

2. 폰부스 (Phone booth)

인생영화로 뽑는 영화 폰부스!

콜린 패널의 뛰어난 연기와 폰부스라는 한 장소를 배경으로 영화 시간 내내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는 시나리오 완성도가 빛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한국영화 '더 테러 라이브' 의 감독이 이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실 겁니다.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렇게 탄탄하게 만든 영화가 있나 싶네요.

 

폰부스

 

3. 세븐 (Seven)

세븐도 또 하나의 바이블에 가까운 스릴러 영화입니다.

성경에서 범죄 단서가 나온다거나 범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방식은 궁금증을 놓을 수 없게 만들죠.

이 후에도 이런 스릴러 영화들이 많이 나왔지만 세븐을 따라가는 영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 브래드피트를 만날 수 있는 영화 세븐!

 

세븐

 

4. 아이덴티티 (Identity)

3개씩 추천하려고 했으나 이 영화만큼은 넣어야겠다는 생각에 하나 더 넣었습니다.

은근 아는 사람만 아는 영화로 뛰어난 심리전과 미궁을 빠지는 스토리.. 뒤통수를 치는 반전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혹시 스릴러를 좋아하시는데 이 영화를 안 봤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포스터도 굉장히 맘에 드네요.

 

아이덴티티

 

 

[여운이 남거나 지루하거나 드라마 장르]

 

1. 레인 오버 미 (Reign over me)

아담 샌들러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도 인생영화 중 하나로 5번 이상 본 것 같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지만 드라마 장르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족을 잃은 상처에 방황하는 한 남자이야기입니다.

 

레인오버미

 

2.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누구나 한 번 쯤은 자신의 인생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봤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미디어와 CCTV가 난무하는 요즘 세상에 더 느껴지는게 많을 영화 트루먼쇼.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이 모두가 TV속 쇼라면 어떨까요? 주인공 짐캐리의 심정을 상상하며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루먼쇼

 

3.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라이프 오브 파이가 영화로 나온다고 할 때 의아했습니다.

원작 소설을 읽었는데 호랑이와 한 배에 남고 격돌하는 이 내용이 어떻게 영화로 옮겨질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정말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스토리야 머 원작 소설 자체도 굉장히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볼 것도 없고요.

 

라이프오브파이

 

쓰고보니 제 취향저격 영화만을 쓴 것 같네요.

넣고 싶었던 영화가 이 밖에도 많은데 다른 영화는 이 후에 또 추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르별 영화 추천 보고 싶어진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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