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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대넓얕에서 소개 된 파티마의 예언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파티마의 예언은 교황청에서도 인정했다고 하니 다른 미스테리보다는 왠지 믿음이 가기도?
파티마 예언의 시작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파티마 근교에서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아친타 세 명의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그 때 번개가 치고 나무 옆에 성모 마리아가 서 있었다.
루치아의 회고를 보면 성모 마리아는 빛에 둘러싸여 있었고 묵주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성모 마리아는 세 명의 아이들에게 3가지 비밀스러운 예언을 알려준다.
성모 마리아는 자신을 만난 이야기를 비밀로 하라고 했지만, 아이 중 한 명이 말을 하면서 이 소문은 포르투갈 전역으로 삽시간에 퍼졌고,
아이들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이 몰려왔다.
아이들은 감옥에 갇혀 성모 마리아의 3가지 예언을 말할 것을 요구 받았지만, 결국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매달 13일마다 아이들에게 나타났다고 한다.
기적의 목격
아이들의 말을 의심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자 아이들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한다.
10월 13일 기적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7만명의 인파가 파티마에 몰려 들었다.
그 날은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멈추고 태양이 구름을 뚫고 나와 은빛 원반처럼 회전하기 시작했다.
루치아가 사람들에게 태양을 보라고 외치자 여러 성인의 모습들이 보였고, 여러 색의 광선들을 내뿜다가 지상으로 떨어질 듯 전진하다가 원위치로 돌아 갔다.
그리고 비에 젖었던 물건들은 순식간에 말라 버렸다.
그들의 더러웠던 옷이 빨래한 듯 깨끗해졌다고도 한다.
그리고 이 현상을 목격한 것은 파티마 인근 뿐이었다고 한다.
세 가지 예언 중 밝혀진 2가지
두 아이는 그 일이 있은 다음 해에 스페인 독감으로 생을 마감하였고, 루치아는 도르테아 수녀원에 입회한다.
루치아가 밝힌 두 가지 비밀은 다음과 같다.
1. 지옥에 대한 환시
성모가 손을 펴자 빛이 지구 안으로 뚫고 들어갔다.
그 안에는 불의 바다와 악마와 영혼들이 불 속에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으며, 고통과 절망의 비명으로 가득찼다.
아이들은 그 장면에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2. 제 2차 세계 대전의 발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은 곧 끝나고 평화가 올 것이나, 더 큰 전쟁이 교황 비오 11세 재임시기에 일어 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러시아를 본헌하고 매월 첫 토요일에 배상의 영성체를 요청하러 오겠다고 했다.
"러시아는 회개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시 그들은 그들의 오류로 세상을 전쟁에 빠뜨릴 것이다."
라고 전했고, 실제로 러시아는 무신론과 유물론을 퍼뜨리려 전쟁을 일으켜 이것이 제 2차 세계대전이 되었다.
그리고 이 전쟁으로 5천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숨겨진 세 번째 계시
루치아는 세 번째 계시에 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았다.
교황 비오 12세가 3번째 비밀의 일부를 들었고 이게 바오로 6세에게 알려졌다고 하는데, 이 때 바오로 6세는 그 얘기에 대한 충격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1981년 전직 수도자 로렌스 다우니는 여객기를 납치한 후 파티마의 3번째 비밀을 공개하라고 요구할 정도로 세 번째 비밀에 대한 관심은 끝없이 높아져 갔고, 그에 따른 피해도 곳곳에서 발생하였다.
그 후 교황청에서 뒤늦게 밝힌 3번째 계시라고 전해진 것은 흰옷을 입은 주교가 총격을 받고 땅에 쓰러진 모습이라고 전해졌다.
이것은 요한 바오로 2세의 저격 미수사건에 대한 예언이 아니겠냐고 추측 되었고, 루치아 수녀 또한 흰 옷을 입은 사람이 교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여전히 의심되는 부분이 많아 음모론자들의 단골 래파토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 파티마 예언을 두고 사람들이 단체로 UFO를 목격한 것이라느니 당시 포르투갈 독재정권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됐다느니 말들이 무성하다.
다만, 7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신기한 현상? 또는 집단 체면? 을 경험한 드문 사례이기 때문에 연구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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