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군고구마? 겨울에 아이스크림? 발상의 전환
오늘 문득 사진을 보다가 삿포로에서 사먹었던 군고구마가 먹고 싶어졌다. 왠지 모르게 땡기는 이 느낌.. 입질이랄까..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가끔 날씨가 더워지면 설렁탕이니 군고구마니 하는 것들이 생각난다. 사람이 다 고만고만한지 나랑 같은지 군고구마를 파는 장사가 꽤 잘 된다고 한다. 이런 비슷한 다른 것을 생각해 보다가 베스킨라빈스가 떠올랐다. 그렇다! 겨울 아이스크림이다! 나는 오로지 겨울에만 베스킨라빈스를 간다. 일부로 그렇다기보다는 왠지 겨울에 그 간판을 보고 있노라면.. 상큼한 레인보우 샤베트가 떠오르고 슈퍼스타나 민트 초코 같은 것들도 떠오른다. 특히 겨울에 집에 박혀서 영화라도 보고 있으면.. 패밀리 사이즈 하나 안고 담요나 덥고 있고 싶은 기분에 사로잡힌다. 베스킨라빈스를 먹는 사람들에게 ..
생각
2016. 5. 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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