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산지 얼마 안 됐는데 충동적으로 또 구매하고 말았다. 핑계를 대자면 홋카이도 날씨에 비해서는 좀 춥고 젖은 길에 힘들다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진실은 신발을 보다보니 오랜만에 추억의 에어맥스(air max) 90에 꼿혀서다. 또 검은색을 사고 말았다. 남녀공용으로 나와서 발볼이 더욱 좁게 나온 제품이라 사이즈를 한 치수 크게 구매하였다. 울트라가 들어간 제품들의 특성상 무게는 에어맥스치고는 가벼운 편이고, 색상은 검은색과 회색으로 지극히 평범하나 매쉬, 레자 등 재질이 다채롭게 사용 되어 심심한 느낌은 적게 들었다. 착화감은 머 평범한 에어맥스와 동일하다. 다만, 일반 에어맥스 90보다 가볍기 때문에 좀 더 편한 느낌은 있다. 에어맥스 95 같은 제품도 생각을 했었지만, 내가 태양도 아니고.. ..
생각
2015. 11. 1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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