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박찬욱이 그려내는 김민희는?
박찬욱의 오랜만에 영화로 많은 기대 아래 개봉한 아가씨! 아가씨는 정말 기다릴만한 영화일까? 아직 기억이 남아 있을 때 생생한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영화 포스터부터 예사롭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리고 나 또한 생각했다. 음산한 기운과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화일 것이라고... 그리고 박찬욱이 그려내는 노출씬도 궁금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묘한 분위기를 가진 영화지만 올드보이나 친절한 금자씨의 시니컬하면서도 묘하게 밝은 분위기를 연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영화 아가씨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나 몇 개의 영화에서 써온 시도로 신선하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나.. 한 가지 스토리를 두고 세 인물의 관점에서 전체 그림을 풀어나가는 점은 나름 인상적이다. 마치 영화 키사라기에서 인..
영화
2016. 6. 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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