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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귀멸의 칼날 205화 완결 총 정리

투명에가까운블루 2020. 6. 3. 18:34

귀멸의 칼날이 205화로 완결이 났습니다.

귀멸의 칼날은 대단한 기록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11년 동안 코믹스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원피스를 이긴 것이죠.

원피스가 오뎅 스토리가 너무 길어지고 오뎅 몰빵을 하면서 오뎅피스라며 인기가 떨어진 것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귀멸의 칼날 205화 완결과 관련하여 귀멸의 칼날의 스토리, 논란, 이슈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귀멸의 칼날 스토리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는 도깨비에게 가족이 몰살 당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카마도 네즈코도 도깨비로 변해 버린 상태, 

여동생을 다시 사람을 돌리고 도깨비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련을 시작합니다.

탄지로는 훈련을 통해 귀살대가 됩니다.

여동생은 식육을 하는 다른 도깨비와 다르게 주인공 탄지로를 지키려하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 탄지로와 같이 도깨비 사냥을 시작합니다.

귀멸의 칼날은 도깨비를 만드는 인물로 알려진 키부츠지 무잔을 찾아 다니는 성장형 모험 스토리입니다.

 

 

귀멸의 칼날 결말

스포가 싫다면 이 부분은 넘어가세요.

귀멸의 칼날은 205화로 빠르게 전개하며 끝났기 때문에 깔끔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다 대충 넘어갔다는 비판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명 현세 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주인공과 귀살대원들이 많이 죽고 희생하다가 마무리를 짓지 않고 갑자기 현대로 넘와 후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환생했다는 식의 설정의 마무리는 상당한 이질감을 주었습니다.

사실 이런식의 엔딩을 하는 애니메이션이 많긴 하죠.

그리고 또 하나는 빠른 전개를 하면서 복선을 거의 살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척 했던 복선을 심어놓고 떡밥 회수도 안 하고 대충 쓱 넘어가는 식인 것이죠.

 

 

 

귀멸의 칼날 논란

귀멸의 칼날의 가장 큰 논란이라면 주인공이 차고 있는 귀걸이의 욱일기(전범기) 디자인입니다.

주인공이 차고 있는 귀걸이는 극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기나긴 유대라는 의미를 남고 있는데,

이 귀걸이의 디자인이 욱일기 디자인 그대로였던 것이죠.

이것에 대한 비판이 심해지자 디자인을 살짝 꽃 모양으로 변경하였으나, 변경한척 하는 시늉정도였습니다.

해외판에서는 이를 완전히 수정하여 욱일기 느낌이 들지 않도록 변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버전이 들어왔고 애니로 귀멸의 칼날의 팬이 된 분들 중 나중에 일본판의 귀걸이 욱일기에 실망한 경우도 많이 생겼죠.

 

 

귀멸의 칼날 작가 코토케 코요하루

코토케 코요하루는 예전 짱구는 못 말려 작가처럼 신비주의 작가로 남아 있습니다.

나이는 1988년생 만 31세라고 하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조차 알려지지 않았죠.

그리고 코토케 코요하루도 요즘 만화계 트렌드처럼 이게 첫 장편 작품입니다.

요즘은 첫 장편이 히트를 치고 그 이후는 없거나 지지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도 첫 장편을 20년 넘게 연재해오고 있고, 

나루토의 작각 키시모토 마사시도 마찬가지로 첫 장편 만화였죠.

우리나라 신의 탑의 시우 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장편 만화 흥행 그 다음 장기연재로 꾸준한 수익을 얻는 것이 요즘 트렌드 같은 느낌이네요.

 

 

 

원피스를 이긴 만화, 이제 원나블의 시대가 끝났다는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귀멸의칼날.

생각보다 빠른 5년간의 연재(2016년 11호 ~ 2020년 24호)로 빠르게 마무리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괜찮았으나 만화책은 그림체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막상 끝났다니 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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