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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대장주 셀리드 주가분석과 LG화학 MOU

"셀리드의 항암면역치료제와 코로나19백신 터질까?"

 

 

첨생법 관련 테마주를 다룰 때 주목했던 종목이 바로 셀리드입니다. 그 때 저도 처음 접한 종목이었는데 회사 정보를 하나씩 알아볼수록 대장주의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셀리드에 대한 분석글은 다소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술을 제대로 이해해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이 기술이 어떤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에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셀리드 주가전망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셀리드는 현재 크게 보면 두 가지 강한 테마에 속해 있습니다. 하나는 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법) 그 중에서도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이고, 두 번째는 LG화학과 MOU로 화제가 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하나씩 설명해 보겠습니다.

 

 

셀리드 외에도 첨생법 관련주들과 대장주가 궁금하시다면 제가 이전에 적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첨생법 시행일과 관련주 소개 및 대장주

 

첨생법 시행일과 관련주 소개 및 대장주

첨생법 시행일과 관련주 소개 및 대장주 "첨생법 대장주는 누구?" 첨생법을 들어보셨나요? 첨생법은 첨단재생바이오법으로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첨생법 시행으로 수혜를 보게 될

mwregret.tistory.com

 

셀리드는 어떤 회사일까?

셀리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실험실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지금까지는 바이오 연구벤처로 있었지만 성남에 유전자GMP 센터를 설립하면서 이제 유전자치료제 제조/판매사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셀리드가 핵심으로 하고 있는 질병은 난치성 암과 감염성 질환입니다. 즉 항암과 바이러스 백신을 주력 연구분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 셀리드 LG화학 MOU체결

셀리드의 핵심 테마 중 하나인 코로나19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5일 셀리드는 LG화학과 코로나19백신 관련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MOU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루어졌고, 말만 나온 것이 아닌 함께 MOU체결을 하는 사진과 함께 공개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LG화학과 셀리드 모두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인 AdCLD-Cov19는 현재 영장류 실험을 하고 있는 단계로 현재 단계에서는 크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AdCLD-Cov19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항원이 형성되고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능력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것이 상업화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LG화학이 그냥 MOU를 맺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두 기업의 MOU를 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코로나 백신의 대규모 생산 즉 산업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19를 독감처럼 함께 살아야할지도 모릅니다. 아래를 확인하세요.

 

 

이렇게 되면 이 백신의 산업화는 2020년 2021년의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산업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또 다른 바이러스의 위협이 생긴다면 사업의 크기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LG화학이 뛰어들었고 그 파트너로 셀리드를 선택한 것입니다. 아마 백신을 연구하고 있는 여러 회사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셀리드가 기술력을 갖춰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셀리드의 핵심 기술 셀리벡스

현재는 백신 테마가 강세지만 셀리드는 사실 상장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종목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셀리벡스라고 불리는 자가면역 플랫폼 기술 때문입니다.

 

셀리벡스는 면역세포 활성화, 그 중에서도 항암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몸안의 면역력으로 암세포를 잡는 NK세포와 비슷한 맥락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셀리벡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암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조금씩의 변화로 난치성 각종 암에 대응하는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아직 임상 중이지만 하나라도 성공하게 된다면 아주 많은 수의 암까지 치료제의 영역을 확 늘릴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셀리벡스의 가장 주목할 점입니다. 잘하면 항암치료제 관련주 중 대장주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자가세포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자가세포를 기반으로 하기때문에 하루만에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 광범위하게 적용 될 수 있고 생산 또한 빠르다는 점이 셀리벡스의 USP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셀리벡스는 가장 진화한 항암치료 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이 분야의 새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고 이게 현실가능한지를 평가하는 것이 셀리드 주가전망에 핵심입니다. 셀리드 주가전망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셀리드 주가전망 목표가는?

셀리드 회사를 분석하면서 느낀 것은 단기적으로 치고 빠지는 종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테마 자체가 크고 재료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단발성으로 주가를 올리고 빠지는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셀리드의 주가는 단기적인 상승도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큰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신라젠의 사례를 떠올리면 가장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제가 신라젠과 비교하는 이유는 반대로 이 기술이 거품이 되고 쭉 빠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쨎든 테마와 재료의 힘으로 중장기적으로 셀리드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 주식을 사고 파시는 분이라면 크게 얻을 수도 크게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스윙매매나 적어도 한 달 이상을 바라보고 적절한 위치에 매수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위에서 말했 듯 바이오는 언제나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 크게 위 아래로 흔들릴 수 있으니 멘탈도 물론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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