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는 감독이 보이지 않는다"최근에 많은 평론가들이 하는 얘기들입니다.그런 생각을 깨는 한국 영화가 나왔습니다 바로 1987!시대극이라 영화의 의미만이 주목을 받는 것 같지만,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영화적이 완성도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그럼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장준환 감독의 천재성 1987의 감독은 장준환 감독입니다.아는 분들은 아는 '지구를 지켜라' 라는 좋은 작품을 만들었던 감독이죠.좀 더 유명한 영화로는 '화이'를 만든 감독이기도 합니다.업계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천재라는 말들이 많이 돌았고,그 능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워 했다고 하네요.영화 1987에서는 이 장준환 감독이 정말 제대로 본인의 능력을 보여줍니다.예전에는 매니아성이 강한 영화라 좋은 영..
"캐스팅만으로 눈이 간다" 이병헌, 강동원 거기에 김우빈까지.. 영화 마스터는 조합부터 눈길이 간다. 하지만, 실제 영화는 어떨까? 솔직한 관람 후기를 시작합니다.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소재로 다룬 영화 마스터"영화 마스터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 사기액을 기록하고 있는 조희팔을 다루고 있다.시신이 발견되고 죽은걸로 처리되는 것 또한 똑같다.다른 점이라면 그 이후를 가상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현실의 답답함을 영화로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충분히 관객에게 짜릿함을 줄 수 있는 소재이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은? 글쎄..."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연기를 보면 머 언제나 그렇듯 이병헌의 연기는 훌륭하다.강동원과 김우빈은 언제나와 같은 연기를 했다.딱히 잘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못했다고도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