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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다비치, 가수)이 아비에무아(Avie muah)라는 쇼핑몰을 런칭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평소 강민경은 인스타그램에 화장품 사진만 올려도 완판 될 정도로 인스타그램에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강민경이 직접 쇼핑몰을 런칭했다고 하니 벌써부터 사람이 뜨겁다. 한편으로는 강민경의 쇼핑몰 브랜드 아비에무아(Avie muah)가 무슨 뜻인지와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강민경의 쇼핑몰 브랜드 아비에무아(Avie muah)란? 뜻
아비에무아(Avie muah)는 프랑스어로 Avie는 '영원히, 평생토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muah는 입을 맞출 때 나는 의성어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평생토록 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아가 반가울 때 하는 프랑스 인사이기 때문에 평생토록 반가운? 아니면 평생 친구 같은 느낌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비에무아가 홈&리빙을 취급하는 브랜드이다보니, 라이프 브랜드 같은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평생토록 함께 두는 친구같은 제품을 아이덴티티로 한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비에무아는 "삶을 편안하게 할 옷과 독립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당신의 집에 가장 오래도록 남을 양품을 제공합니다." 라고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강민경의 쇼핑몰 브랜드 아비에무아(Avie muah) 가격 논란
강민경의 아비에무아가 이슈가 된 것은 곱창 머리끈때문이었습니다. 특별해 보이지 않는 곱창 머리끈 가격이 59,000원 이었기 때문에 이를 둘러싸고 말이 나왔습니다. 곱창 머리끈은 Pleats Silk Scrunchie라는 제품으로 실크 100%에 made in Korea 제품입니다. 그 밖에도 와이드 팬츠 268,000원 / 린넨 드레스는 278,000원으로 다소 비싼 가격대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이쁜 수제 디자인의 도자기나 병들도 팔고 있는데,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제품이 솔드아웃 상태입니다. 이로 보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네요.
연예인의 자체 브랜드에 대한 가격 논란은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공효진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슈퍼매직팩토리'에도 가격 논란은 있었습니다. 당시 리폼 청바지가 348,000원을 하는 등 비싼 가격에 SNS나 커뮤니티에 공효진 브랜드 가격논란이 상당히 뜨거웠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결국 브랜드는 그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체가 결정하는 것이고, 소비자에게 강매를 하는 것도 아니기에 이는 자유 범위에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품 브랜드는 역사가 있다고 쳐도 역사도 없는 오프화이트 티셔츠는 왜 비쌀까요? 현대미술은 왜 그런 가격에 팔릴까요? 솔비 그림 작품 가격은 왜 이리 비쌀까요? 다 결국은 소비자가 결정하는 문제고 그 니즈가 있으면 그 가격을 받는 시장 논리대로 흘러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민경이 야심차게 준비한 쇼핑몰 아비에무아(Avie muah)가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라이프 브랜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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