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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석

선진뷰티사이언스 주가 전망 회사 곳곳까지 완전 분석

투명에가까운블루 2021. 1. 28. 11:34

2021년 1월 27일에 상장한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큰 주가 성장을 보이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어떤 종목이고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선진뷰티사이언스 주가전망을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긍정적이라고 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이유는 아래 사업분석과 재무분석을 바탕으로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88년 6월 1일에 설립 된 업력 34년차의 회사입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사원수는 2021년 기준 108명으로 상장사 중에서는 작은 규모에 속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품원료 제조를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은 아래 사업분석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회사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8년에 서천 장항에 신규 공장을 기공하였습니다. 이성호 대표가 CEO로 있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공모가 11,500원을 기록하였으며, 경쟁률은 코스닥 공모 중 역대 3위 기록인 1,431.28 : 1 이라는 놀라운 숫자로 상장하였습니다.

참고로 공모 경쟁률 1위는 카카오게임즈(1478.53:1) 2위 포인트모바일(1447.07:1)로 3위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인 이성호님의 자신의 회사를 '국내 최초로 FDA 인증을 받은 화장품 원료 업체' '세계 TOP 10 자외선 차단 소재 업체'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 두 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FDA 인증을 받은 검증된 화장품 업체라는 것과 자외선 차단 소재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 비중도 해외가 78%로 해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자외선 차단 소재 부분에서 세계 점유율 1.72%를 기록하였고, 수출 삼천만불 탑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상장 이유로 2018년 설립한 신공장으로 구공장과 통합하는데 들어가는 자금 확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새로 운영 중인 공장을 통해 생산 원가 절감을 이루고 있고,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생산시설 강화가 목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에서도 다양한 상장 이유가 있고, 또는 전환사채, 유상 감자, 무상 감자 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긍정적인 것은 생산시설 증축을 위한 자금 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 내부적으로 생산량 증대 또는 추후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기 때문에 주가로 보면 긍정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실제 매출 등과 함께 기업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2,205억원(2021.01.28기준)입니다. 매출액을 보면 2017년 381억, 2018년 464억, 2019년 474억, 2020년 466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액을 볼 때 중요한 점은 상승 곡선입니다. 2018년에는 상승을 하였지만 그 이후로는 횡보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순이익을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부터 19, 50, 41억을 보였으며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36억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과 함께 순이익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보면 PER는 61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신공장으로 통합되고 원가 절감 등을 고려해 봤을 때 현재보다 순이익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그리고 FDA인증을 무결점으로 받으면서 글로벌 경쟁력 또한 강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이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PER 61이라는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실제 이것이 적정주가인가에 대해서는 시총 3,000억 수준까지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상승 흐름에 바로 편승해야하는가 하면 앞으로 하루, 이틀 정도 흐름을 더 줄 수도 있지만 빅히트처럼 가라앉을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높게 갈 수 있다고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저라면 관망하겠습니다. 막 상장한 주식의 주가흐름을 정확히 맞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보통 상장하며 상승한 주식들도 어느 순간 꺽이고 한참 동안 미끄럼틀 후 횡보를 보이는 패턴이 많습니다. 아직 어떤 흐름도 나오지 않은 종목을 '가즈아' 정신으로 야수의 심장을 가지고 들어간다면 고점에 물리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오르는 주식을 보고 있으면 계속 오를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다가도 확 떨어지는게 현실이죠. 저는 주식 매수를 할 때는 고점보다는 거기에서 최대한 하락하는 것을 지켜보고 재상승 신호가 올 때로 보는 편입니다. 투자는 본인 판단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