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식분석

이낙연 관련주와 테마주 그 중에 대장주를 찾아라

투명에가까운블루 2020. 9. 9. 16:15

우리나라는 모든 것이 정치와 연결되죠.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이낙연 관련주이자 태양광 관려주인 SDN 크게 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주와 테마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이낙연 당대표는 현재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대선 후보 1,2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지사가 강세이긴 하지만 다시 뒤집을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주목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직 상한가를 칠지는 모르지만 20% 정도 올라간 SDN을 첫 번째로 뽑았습니다. 저도 오늘 잠깐 들어가서 조금이나마 수익을 얻었네요. 크게 확신은 없고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서 단타로 털었습니다.

SDN은 선외기와 태양광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조선, 신재생에너지 무려 3가지 테마가 물려 있는 것이죠. 선외기로 시작하여 태양광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 30억 수준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테마와 성장가능성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PER를 많이 보는 편인데 PER 37정도로 제 기준에는 다소 과잉 되었다고 보입니다.

이낙연 대통령 후보와의 관련성은 임원진이 모두 같은 동문인 광주일고 출신이라는 점과 감사인 김동원 감사가 이낙연 전 총리와 동기동창이라는 점때문에 이낙연 관련주로 엮였습니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관련주로 가장 유명한 주식 중에 하나 입니다. 이낙연 당대표가 총리 시절이나 대선 후보 급등 시 함께 큰 상승을 보여준 종목입니다. 현재는 조정을 당했지만 차트상 우상향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선알미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루미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자동차 사업도 하고 있으며 쉐보레 트랙스 범퍼에 대한 3년 공급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재무상으로 보면 순이익 140~200억 수준을 매년 기록하고 있는 튼튼한 회사입니다. 다만 2019년부터 현재까지 순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부분이 좋지 않고, 주가 상승으로 PER가 상승하여 회사의 잠재력 대비 주가가 조금 높은 감이 있습니다.

남선알미늄 매수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우선 상승 흐름이 깨지는지 안 깨지는지를 보고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차트상 저점을 상승시키고 있지만 여기서 깨진다면 하락 흐름으로 오랜시간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원은 이낙연 관련주 중 대장으로 뽑히는 종목입니다. 차트 분위기는 남선알미늄과 비슷하지만 훨씬 활발하고 아직 살아 있다는 느낌이 강한게 특징입니다.

서원의 주력 사업은 동합금 제조 및 판매입니다. 2020년 기준 누적 매출 동가공 업체 점유율 3위를 기록했으며, 전자, 선박,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재무상으로보면 매년 30억 수준의 순이익을 봤지만 올해는 실적이 좋지 않습니다. 2분기 실적은 -19억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19억을 기록했습니다. 실적상으로 보면 주가가 실제 회사보다 제기준에서는 과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트상 상승곡선이 깨지지 않았고 거래량 또한 살아 있어서 지금의 상승흐름이 더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 위치가 맥점으로는 좋아보이며 여기서 깨진다면 손절한다는 느낌으로 조금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낙연 관련주를 투자 고려하실 때 염두하셔야 할 부분은 이미 한 번 흐름이 지나간 종목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오른만큼의 조정은 받지 않았고 제 2의 흐름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이런 테마주들을 투자 고민하실 때는 우선 회사를 잘 따져 보시기를 바랍니다. 테마주는 흐름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기 때문에 혹시 잘 못 된 투자를 하셨을 때 회사가 좋지 않다면 큰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