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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오하영이 악성 게시물을 다는 악플러 관련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심각성을 파악했고, 악성 게시물 자료를 수집할 것"이라며 증거 수집과 함께 강격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이핑크 오하영에 악성 게시물 이유는?
오하영에게 악성 게시물이 달리는 이유는 조금 어이 없는 내용입니다. 오하영이 19일에 구구단 김세정과 트와이스 미나, 지효, 배우 김새론 등 여자 연예인을 중심으로 축구 동호회 FC루머를 만들었습니다. 악성 게시글을 보낸 악플러들은 이 FC루머가 "남자 연예인 축구 동호회를 만나기 위해 만든 모임이 아니냐"는 주장을 하며 비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주로 악플과 DM 등을 통해 오하영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오하영은 FC루머는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끼리 모여서 만든 모임으로 여성 외에는 전혀 접촉이 없으며, 단지 축구를 좋아해서 뭉친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자 만날려고 축구 동호회를 만들었다는 발상이 사실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죠.
에이핑크 오하영의 축구 사랑
오하영은 이미 과거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 축구 직관은 물론 매달 해외축구 유료 중계를 결제해서 보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K리그 경기중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직관하며 인증샷을 올린 적도 있죠.
해외 축구를 너무 좋아하여 활동 중에 수면을 포기하고 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매니저와 출연한 아이콘택트에서 매니저가 축구 좀 그만보라며 사연을 말하기도 했죠. 매니저는 차라리 게임을 하라고 할 정도이며, 팬들 사이에서 오하영이 피곤해 보이는 날은 "아 어제 새벽에 축구 봤구나"라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김세정이나 트와이스 미나, 지효 등도 똑같은 악성 게시물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에이핑크 오하영 프로필
오하영은 1996년생으로 24세입니다. 오하영의 키는 169cm 몸무게 52cm로 몸매로 뽑히는 아이돌 중에 하나입니다. 에이핑크 내에서는 서브 보컬과 피지컬을 맡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돌 그룹 막내들의 희안한 특징으로 섹시를 담당하기도 합니다.